<성남 문화예술의 초석을 다져주신 분들^>

-김성태 前성남예총 회장님, 박용준 지휘자님-

제가 11년간 성남예총 사무국장으로 근무하며 모셨던 김성태 前성남예총 회장님과 박용준 前성남예총 부회장님(성남음악협회 지부장)과 오랜만에 함께했다.

김 회장님은 1977년부터 성남문화예술인총연합회의 사무국장을 역임하시며, 성남문화원, 성남예총의 창립을 주도하셨고, 성남예술인들의 연합체인 성남예총 3~5대 회장님으로 11년간 성남 문화예술 발전의 초석을 다져주셨으며, 성남아트센터, 야외공연장 건립 등등 척박한 성남시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예술사업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의 바람개비 역할을 해주셨다.

박용준 지휘자님도 성남음악협회 지부장, 성남예총 부회장, 성남문화원 이사로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많은 일을 하시며,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를 창립하여 지난 22년간 민간단체의 재정, 행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전국 최고의 청소년교향악단을 만드셨고, 한국 청소년교향악운동의 개척자로서 그간의 활동을 높이 평가되어, 한국예술비평가협회(회장 탁계석)로부터 오케스트라 발전에 대한 공로로 청소년오케스트라 대상(大賞)을 수상한 바 있다.

코로나19로 문화예술행사가 전혀 열리지 못해, 자주 뵙지는 못하지만, 지금도 성남의 문화예술 행사마다 격려해 주시고 계십니다. 김 회장님 더욱 건강하시고, 날마다 좋은날 되세요.

 

-김정진 페이스북애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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