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바람이 많이 부는날은
당신이 보고싶어
내 마음이 흔들립니다
옆에 있는 나무들에게
실례가 되는줄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
가지를 뻗은 그리움이
자꾸자꾸 올라갑니다
저를 다스릴 힘도
당신이 주실줄 믿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내게주는
찬미의 말보다
침묵속에도 불타는
당신의 그 눈길하나가
나에겐 기도입니다
전 생애를 건 사랑입니다
'문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1회 탄리문학상 시상식 (0) | 2018.12.01 |
---|---|
황명 시집 유감 (0) | 2018.11.22 |
둔촌문학상 외 (0) | 2018.09.20 |
미니콘서트 시낭송-한새빛 (0) | 2018.07.23 |
오월은 가고 있다.ㅡ피천득 (0) | 2018.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