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정 기자 neversaytoyou@hanmail.net ㅣ 기사입력 2018-04-02 06:30
남측예술단 1일 평양 공연
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인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평양공연, 봄이 온다'가 어제(1일) 저녁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렸습니다.
공연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등 북측 최고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공연은 김정은 위원장의 참석으로 당초 시간보다 1시간여 늦은 저녁 6시 50분 시작해 밤 9시까지 2시간 10분 동안 진행됐습니다.
무대에는 조용필, 최진희, 강산에, 이선희, 백지영, 레드벨벳 등 11팀이 올라 천500석을 가득 채운 북측 관객들에게 우리 노래를 선사했습니다.
그 겨울의 찻집, 단발머리, J에게 등을 비롯해 통일을 염원하는 1178, 북측에서도 인기곡인 총 맞은 것처럼, 빨간맛 등 26곡이 공연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공연을 관람한 뒤 출연진과 일일이 악수하고 "남측이 '봄이 온다'라는 공연을 했으니 가을에는 서울에서 '가을이 왔다'라는 공연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우리 예술단은 내일(3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북측 예술단과 합동 공연을 한 뒤 인천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공연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등 북측 최고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공연은 김정은 위원장의 참석으로 당초 시간보다 1시간여 늦은 저녁 6시 50분 시작해 밤 9시까지 2시간 10분 동안 진행됐습니다.
무대에는 조용필, 최진희, 강산에, 이선희, 백지영, 레드벨벳 등 11팀이 올라 천500석을 가득 채운 북측 관객들에게 우리 노래를 선사했습니다.
그 겨울의 찻집, 단발머리, J에게 등을 비롯해 통일을 염원하는 1178, 북측에서도 인기곡인 총 맞은 것처럼, 빨간맛 등 26곡이 공연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공연을 관람한 뒤 출연진과 일일이 악수하고 "남측이 '봄이 온다'라는 공연을 했으니 가을에는 서울에서 '가을이 왔다'라는 공연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우리 예술단은 내일(3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북측 예술단과 합동 공연을 한 뒤 인천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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