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

무용 대모에게 바치는 헌사 … 당신의 '꼭두각시'

정금란선생 춤 전승보존회 발족
대표작 '승무·꼭두각시' 등 공연
김미영 회장, 고인에 '헌정무'도

2017년 04월 05일 00:05 수요일

성남지역 무용계 대모였던 고(故) 정금란(1942∼1994) 선생의 춤이 복원해 전승된다.

고인의 제자들은 '정금란춤 전승보존회'를 만들어 11일 성남시청 한누리홀에서 발족식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정금란 선생은 한영숙 선생에게 '살풀이춤'과 '승무'를, 김진걸 선생에게 '산조춤'을 사사받았으며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판소리 춘향가. 정정렬 류, 김여란 계보)이수자였다.

한국무용협회 성남시지부장과 한국무용협회 경기도지회장 등을 역임하는 그는 제1회 전국무용제에서 우수상을 받은 '학의 노래'를 안무했으며 성남예술대상, 경기예술대상, 경기도여성상을 수상했다. 

그는 52세에 지병으로 타계하기 전까지 '즉흥무'. '선열', '잉여인간', '무녀도' 등 예술성을 인정받은 다수의 작품을 남겼다. 

발족식에서는 생전 무용학원에서 매일같이 연습했던 기본무, 대표작인 '꼭두각시'와 '초립동', 정금란 선생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승무' 등을 공연하며 고인의 제자이자 전승보존회 회장을 맡은 김미영의 '헌정무'가 선보인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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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신문)


‘정금란 춤 전승보존회’ 발족 정금란 선생의 춤 철학과 작품 연구, 널리 알려 나갈 계획


유일환 기자  |  presslov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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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03  16: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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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금란안무, 출연_승무(선열. 성남무용 문하생)는 1981년 11월 26일 서울문예회관에서 한국무용사 최초의 승무를 군무로 발표했다.

[분당신문] 성남 무용예술의 대모인 故정금란(1942-1994) 선생의 춤 작품을 복원해 전승 하고 보존코자 하는 제자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정금란 춤 전승보존회(회장 김미영)’가 4월 11일 오후 7시 성남시청 한누리홀에서 발족식을 개최한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정금란 춤 전승보존회 소개와 사업계획 발표와 더불어 정금란 선생 생애와 작품소개, 정금란 선생과 성남무용학원의 역사(영상)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정금란 선생 춤 복원사업으로 30여 년 전 성남무용학원에서 수업 중에 매일같이 연습했던 기본무(이춘희, 정은파, 정은미 출연), 성남시민회관에서 20여 회 열렸던 성남무용학원 발표회에서 안무한 다수의 레퍼토리 중 대표작인 꼭두각시와 하늘누리 무용단(지도 정은선)의 초립동 등과 정금란 선생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승무(이춘희, 정은선 출연) 등이 공연될 예정이다. 

이어 한국무용뿐만 아니라 판소리, 가야금 등에도 능했던 정금란 선생의 지인 이규호 씨가 판소리 춘향가 중 <이별가>로 축하공연을 함께하며, 마지막순서로 정금란춤 전승보존회 회장이며 정금란 선생의 제자인 김미영의 ‘헌정무’가 공연된다.

한국무용가 故 정금란 선생은 한영숙 선생에게 <살풀이춤>과 <승무>를, 김진걸 선생에게는 <산조춤>을 사사 받았다. 또한 무용가 중에서는 유일하게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판소리 춘향가. 정정렬 류, 김여란 계보) 이수자였다. 


  
▲ 성남무용의 대모인 고 정금란 선생의 1968년 산조 공연 때의 모습이다.

정 선생은 성남문화원과 성남예총의 설립 발기인 및 이사,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 성남시지부 초대, 2대, 3대 지부장과 한국무용협회 경기도 지회장, 경기도립무용단 창단 운영위원 등을 지내며 성남시 문화예술 발전의 초석을 다진 인물이다. 

또한, 성남무용제, 경기무용제, 무용경연대회 등 수많은 문화예술행사를 주관했으며, 제1회 전국무용제에서는 직접 ‘학의 노래’를 안무를 선보이면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리고,  ‘성남예술대상’, ‘경기예술대상’, ‘경기도 여성상’ 등을 수상하며 성남시와 경기도의 무용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그러나, 1994년 6월 28일 지병으로 타계하여 '성남예술인장'으로 장례를 치르고 현재 성남 하늘누리 추모원에서 영면하고 있다. 정 선생은 1994년 53세의 나이로 타계하기 전까지 <즉흥무>, <선열>, <추모의 정>, <산성풀이>, <환희>, <고목>, <학의 노래>, <구원>, <문>, <여명>, <예맥>, <잉여인간>, <무릉도원>, <무녀도>, <빛과 소리>, <풍속도> 등 예술성을 인정받은 다수의 작품을 남겼다.

정금란춤 전승보존회는 이날 발족식을 시작으로 정금란 선생의 춤철학과 정금란류 작품을 꾸준히 연구하고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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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금란 선생, 한국무용, 판소리, 가야금, 판소리 춘향가, 경기도립무용단, 한국무용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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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굿뉴스)


정금란춤 전승보존회’ 발족식

4.11(화) 오후7시, 성남시청 한누리홀에서...

성남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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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0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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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란춤 전승보존회’ 발족식
‘정금란춤 전승보존회’ 발족식



 성남 무용예술의 대모인 故정금란 선생의 춤작품을 복원하여 전승 및 보존함을 목적으로 제자들이 자발적으로 창단한 ‘정금란춤 전승보존회’ 발족식이 오는 4월 11일 오후7시 성남시청 한누리홀에서 열린다.
정금란 선생은 한국무용가 故 정금란 선생은 한영숙 선생에게 <살풀이춤>과 <승무>를, 김진걸 선생에게는 <산조춤>을 사사 받았다. 또한 무용가 중에서는 유일하게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판소리 춘향가. 정정렬 류, 김여란 계보) 이수자였다.
정 선생님은 성남문화원과 성남예총의 설립 발기인 및 이사,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 성남시지부 초대, 2대, 3대 지부장과 한국무용협회 경기도 지회장, 경기도립무용단 창단 운영위원 등을 지내며 성남시 문화예술 발전의 초석을 다지셨다.
살아생전에 성남무용제, 경기무용제, 무용경연대회 등 수많은 예술행사를 주관하였고, 제1회 전국무용제에서는「학의 노래」를 안무하여 우수상 수상, ‘성남예술대상’, ‘경기예술대상’, ‘경기도 여성상’을 수상하며 성남시와 경기도의 무용발전을 위해 헌신하였다. 그러나, 1994년 6월 28일 지병으로 타계하여 '성남예술인장'으로 장례를 치르고 현재 성남 하늘누리 추모원에서 영면하고 있다.
정 선생님은 1994년 53세의 나이에 지병으로 타계하기 전까지 <즉흥무>, <선열>, <추모의 정>, <산성풀이>, <환희>, <고목>, <학의 노래>, <구원>, <문>, <여명>, <예맥>, <잉여인간>, <무릉도원>, <무녀도>, <빛과 소리>, <풍속도> 등 예술성을 인정받은 다수의 작품을 남겼다.
발족식 당일 프로그램은 정금란춤 전승보존회 소개와 사업계획 프리젠테이션, 정금란 선생 생애와 작품소개, 정금란 선생님과 성남무용학원의 역사(영상) 등을 발표한다.
또한 정금란 선생 춤 복원사업으로 30여년전 성남무용학원에서 수업중에 매일같이 연습했던 기본무(이춘희, 정은파, 정은미 출연), 성남시민회관에서 20여회 열렸던 성남무용학원 발표회에서 안무한 다수의 레퍼토리 중 대표작인 꼭두각시와 초립동(하늘누리 무용단_지도/정은선) 정금란 선생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승무(이춘희, 정은선 출연) 등이 공연된다.
이어서 한국무용뿐만 아니라 판소리, 가야금 등에도 능했던 정금란 선생의 지인 이규호씨가 판소리 춘향가 중 <이별가>로 축하공연을 함께하며, 마지막순서로 정금란춤 전승보존회 회장이며 정금란 선생의 제자인 김미영의 ‘헌정무’가 공연된다.

정금란춤 전승보존회는 이날 발족식을 시작으로 정금란 선생의 춤철학과 정금란류 작품을 꾸준히 연구하고 널리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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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금란춤 전승보존회’ 발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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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04.04  11:48:57
      
     

    성남 무용예술의 대모인 故정금란 선생의 춤작품을 복원하여 전승 및 보존함을 목적으로 제자들이 자발적으로 창단한 ‘정금란춤 전승보존회’ 발족식이 오는 11일 오후7시 성남시청 한누리홀에서 열린다.

    정금란 선생은 한국무용가 故 정금란 선생은 한영숙 선생에게 <살풀이춤>과 <승무>를, 김진걸 선생에게는 <산조춤>을 사사 받았다. 또한 무용가 중에서는 유일하게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판소리 춘향가. 정정렬 류, 김여란 계보) 이수자였다.

    정 선생님은 성남문화원과 성남예총의 설립 발기인 및 이사,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 성남시지부 초대, 2대, 3대 지부장과 한국무용협회 경기도 지회장, 경기도립무용단 창단 운영위원 등을 지내며 성남시 문화예술 발전의 초석을 다지셨다.

    살아생전에 성남무용제, 경기무용제, 무용경연대회 등 수많은 예술행사를 주관하였고, 제1회 전국무용제에서는 ‘학의 노래’를 안무하여 우수상 수상, ‘성남예술대상’, ‘경기예술대상’, ‘경기도 여성상’을 수상하며 성남시와 경기도의 무용발전을 위해 헌신하였다. 그러나, 1994년 6월 28일 지병으로 타계하여 '성남예술인장'으로 장례를 치르고 현재 성남 하늘누리 추모원에서 영면하고 있다.

    정 선생님은 1994년 53세의 나이에 지병으로 타계하기 전까지 <즉흥무>, <선열>, <추모의 정>, <산성풀이>, <환희>, <고목>, <학의 노래>, <구원>, <문>, <여명>, <예맥>, <잉여인간>, <무릉도원>, <무녀도>, <빛과 소리>, <풍속도> 등 예술성을 인정받은 다수의 작품을 남겼다.

    발족식 당일 프로그램은 정금란춤 전승보존회 소개와 사업계획 프리젠테이션, 정금란 선생 생애와 작품소개, 정금란 선생님과 성남무용학원의 역사(영상) 등을 발표한다.

    또한 정금란 선생 춤 복원사업으로 30여년전 성남무용학원에서 수업중에 매일같이 연습했던 기본무(이춘희, 정은파, 정은미 출연), 성남시민회관에서 20여회 열렸던 성남무용학원 발표회에서 안무한 다수의 레퍼토리 중 대표작인 꼭두각시와 초립동(하늘누리 무용단_지도/정은선) 정금란 선생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승무(이춘희, 정은선 출연) 등이 공연된다.

    이어서 한국무용뿐만 아니라 판소리, 가야금 등에도 능했던 정금란 선생의 지인 이규호씨가 판소리 춘향가 중 <이별가>로 축하공연을 함께하며, 마지막순서로 정금란춤 전승보존회 회장이며 정금란 선생의 제자인 김미영의 ‘헌정무’가 공연된다.

    정금란춤 전승보존회는 이날 발족식을 시작으로 정금란 선생의 춤철학과 정금란류 작품을 꾸준히 연구하고 널리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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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빙뉴스 정금란춤 전승보존회’ 발족식 지역뉴스

    2017.04.0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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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무용예술의 대모인 故정금란 선생의 춤작품을 복원하여 전승 및 보존함을 목적으로 제자들이 자발적으로 창단한 ‘정금란춤 전승보존회’ 발족식이 오는 4월 11일 오후7시 성남시청 한누리홀에서 열린다. 


    정금란 선생은 한국무용가 故 정금란 선생은 한영숙 선생에게 <살풀이춤>과 <승무>를, 김진걸 선생에게는 <산조춤>을 사사 받았다. 또한 무용가 중에서는 유일하게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판소리 춘향가. 정정렬 류, 김여란 계보) 이수자였다. 


    정선생님은 성남문화원과 성남예총의 설립 발기인 및 이사,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 성남시지부 초대, 2대, 3대 지부장과 한국무용협회 경기도 지회장, 경기도립무용단 창단 운영위원 등을 지내며 성남시 문화예술 발전의 초석을 다지셨다. 


    살아생전에 성남무용제, 경기무용제, 무용경연대회 등 수많은 예술행사를 주관하였고, 제1회 전국무용제에서는「학의 노래」를 안무하여 우수상 수상, ‘성남예술대상’, ‘경기예술대상’, ‘경기도 여성상’을 수상하며 성남시와 경기도의 무용발전을 위해 헌신하였다. 그러나, 1994년 6월 28일 지병으로 타계하여 '성남예술인장'으로 장례를 치르고 현재 성남 하늘누리 추모원에서 영면하고 있다. 


    정 선생님은 1994년 53세의 나이에 지병으로 타계하기 전까지 <즉흥무>, <선열>, <추모의 정>, <산성풀이>, <환희>, <고목>, <학의 노래>, <구원>, <문>, <여명>, <예맥>, <잉여인간>, <무릉도원>, <무녀도>, <빛과 소리>, <풍속도> 등 예술성을 인정받은 다수의 작품을 남겼다.


    발족식 당일 프로그램은 정금란춤 전승보존회 소개와 사업계획 프리젠테이션, 정금란 선생 생애와 작품소개, 정금란 선생님과 성남무용학원의 역사(영상) 등을 발표한다. 


    또한 정금란 선생 춤 복원사업으로 30여년전 성남무용학원에서 수업중에 매일같이 연습했던 기본무(이춘희, 정은파, 정은미 출연), 성남시민회관에서 20여회 열렸던 성남무용학원 발표회에서 안무한 다수의 레퍼토리 중 대표작인 꼭두각시와 초립동(하늘누리 무용단_지도/정은선) 정금란 선생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승무(이춘희, 정은선 출연) 등이 공연된다. 


    이어서 한국무용뿐만 아니라 판소리, 가야금 등에도 능했던 정금란 선생의 지인 이규호씨가 판소리 춘향가 중 <이별가>로 축하공연을 함께하며, 마지막순서로 정금란춤 전승보존회 회장이며 정금란 선생의 제자인 김미영의 ‘헌정무’가 공연된다. 


    정금란춤 전승보존회는 이날 발족식을 시작으로 정금란 선생의 춤철학과 정금란류 작품을 꾸준히 연구하고 널리 알린다. 김판용기자



    원문 : www.iwellbeing.net/?r=home&m=bbs&bid=m19&uid=3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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