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금강산?
한상억 시 / 최영섭 곡/ 소프라노 김인혜
누구의 주제런가 맑고 고운 산
그리운 만이천봉 말은 없어도
이제야 자유만민 옷깃 여미며
그 이름 다시 부를 우리 금강산
수수만년 아름다운 산 못 가본 지 몇몇 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비로봉 그 봉우리 짓밟힌 자리
흰구름 솔바람도 무심히 가나
발아래 산해만리 보이지 마라
우리 다 맺힌 원한 풀릴 때까지
수수만년 아름다운 산 못 가본 지 몇몇 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
조수미-2012년 9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쾰른극장.
-----------------------------------------
'mp3 감상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혼(장윤정 노래) (0) | 2021.04.29 |
---|---|
남몰래 흐르는 눈물-루치아노 파바로티/Tears in secret-Luciano Pavarotti (0) | 2020.12.09 |
J, Rabbit -요즘 너 말야 외 (0) | 2013.04.10 |
오직 단 하나 외-소향 (0) | 2012.11.28 |
아리랑(째즈)-노래 나윤선 (0) | 2012.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