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만석) 이 주관환 2015 '신년음악회. 가 2015. 1. 29.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관객이 만석을 이룬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신년음악회는 김만석 지휘로 시립국악단, 시립합창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4개 성남시립예술단 중 3개 단체의 대 협연을 메인 프로그램에 편성,

 신년음악회 다운 기획편성은 관객의 기대를 충족하고도 남음이 있었다.

도약과 비상을 상징하듯 우렁찬 대고에 맞선 임원식(성시립국악단원)의 '대고 협주곡, 연주회의 개막을 열면서

 가야금 명인 황병주( 장단 김정수) 가야금 합주곡 '새봄, 을 작곡자의 농염한 깊이와 무개로 협연의 심오한 경지를 발산하여 노익장을 과시 하였고,

이어 등장한  바리톤 전기홍의',신고산 타령, 과 'O solo mio, 소프라노 곽현주의 '신아리랑, 과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는

예상을 깬 국악관현악과 성악의 조화로운 협연 가능성을 연출하여 관객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합창과 관현악, 은 외형적으로도 시립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의 등장이 갖는 무게감은 이미 연주회장을 긴장과 기대치로 고조화 하였고,

국악단 반주와 경기민요 이선영, 함영희, 정연경, 공윤주, 와 대 합창의 '도라지, 한강수 타령, 랑데뷰는 연주회의 감동과 흥취를 극대화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판소리의 김나니 단원의 단아한 용모와 세련되 몸짓을 덤으로 뿜어 나오는 '농부가, 는 관객을 우리소리의 일체된 신명과 몰아의 피안으로 이끌었다.

이날 연주회 진행자로 이미 관객과 친숙한 남상일의 창과 관현악 협연 '노총각 거시기 가, 는 그의 다양한 테크닉에 가미된  재치와 익살이 흥취를 더하였고 창작소리의 묘미와 우리소리의 진맛을 느껴보는 흥겨운 대목이었다.

이번 신년음악회의 휘날레는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 3악장,(작곡 박범훈)을 협연한  사물놀이의 명인 김덕수(장구)와 문성준(꽹가리), 방상혁(북), 송동운(징)

이 맡았고, 사물놀이 협연 판은 한마디로 신들린 사물놀이 장인들이 뿜어네는 열기로 신명과 흥분의 도가니였다.

성남시립국악단이 펼친 '2015, 신년음악회,는 신년 대길상(大吉祥) 을 기원하고 관객의 환호와 박수속에 아쉬운 막을 내렸다.

 

연주회를 주관한 성남시립국악단 김만석 상임지휘자를 비롯한 연주단, 협연 출연진, 관계자의 수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2015. 1. 29. 성남시립예술단 운영위원 징소리 김성태

                                                                                    (사진제공: 남기석 포토그라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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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장 스냅 )

 

* 좌: 부명희(성남국악지부장), 징소리, 이영진(성남문화재단 문화기획부장)

 

* 좌: 정은숙(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징소리

 

 

* 신년음악회 연주를 성황리에 마친 김만석 성남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와 함께 기념사진...2015. 1. 29.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로비에서

좌: 박준(성남시청문화관광과장), 정은숙(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징소리 김성태(성남시립예술단 운영위원), 김만석 지휘자, 엄기정(성남문화재단경영국장),

김정진(성남문화원 사무국장), 박광순(성남시의회 의원), 안예환(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 단무장), 조현기(성남시립국악단 단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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