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코리아 오픈 국제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
장소 :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볼룸
일시 : 2013.03.03 일요일 10:00~21:00
주최 : K.D.C & 코리아오픈 조직위원회
2013 코리아오픈 국제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가 2013.3. 3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한국댄스평의회(KDC)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100쌍의 '춤꾼'들이 출전했다.
특히 스테파노-다샤(이탈리아) 커플과 안드레아-사라 커플(영국) 등 세계 정상급 선수도 출전해 라틴과 스탠더드 종목에서 화려한 몸짓을 선보였다.
“축구로 얘기하면 메시나 호나우도 같은 스타들이 지금 여기 와 있습니다.” 사회자의 말대로 프로 스탠더드 부문에 슬로베니아의 도멘 크라퍼즈-니그로, 러시아의 발레리오 콜란토니- 유리아 스페시브체바 프로 라틴 부문에 슬로베니아의 안드레이 스쿱카-멜렌다, 캐나다의 마우리지오 베스코바-안드라 바이드아뜨 등 세계 선수권 파이널과 세미파이널 그리고 일본의 유타 나카가와 같은 아시아 톱 12급 현역 선수들 200쌍이 모여 별들의 향연을 벌였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댄스계의 전설 마커스 힐튼 MBE을 비롯하여 쟁쟁한 인물들이 눈에 띄었다.
이날 대회는 오전 9시 국내전 고등부 라틴부터 시작하여 국내전 아마추어 스탠더드, 라틴 19쌍, 아마추어 오픈 스탠더드 23쌍, 라틴 26쌍, 아시안 클로즈드 스탠더드 44쌍, 라틴 41쌍 그리고 프로 스탠더드 54쌍, 라틴 55쌍이 경연으로 치러졌다.
브로냐 비쇼락이라는 영어 사회자의 흥을 돋구는 진행이 활기를 더 했다.
하야트호텔 그랜드볼룸은 호텔 본관 옆에 따로 붙어 있어 대회장 뿐 아니라 부속 시설로 넓은 로비, 선수 대기실과 심판 대기실이 따로 있어 특급 호텔 급 댄스스포츠 행사로 손색이 없는 장소이다.
대회장은 근거리의 같은 눈높이에서 선수들의 숨소리와 땀방울, 기량을 바로 지켜 볼 수 있어 현장감이 좋았다.
이번 대회는 2013 아시안 오픈 댄스 투어의 일환으로서,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그동안 아시안 오픈 투어는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만 열렸다.
2013. 3. 5. 징소리 김성태 (남기석 포토그라퍼 010-2702-8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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