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 온난화로 삼한사온과 사계절이 뚜렷했던 한반도는 요즘 어느덧 봄인가 하면, 여름이고 가을도 느끼기 전에 겨울이다.
어쩌면 계절과 더불어 우리네 인생사도 이와 같아 자신을 돌아볼 겨를도 없이 세월은 우리 곁을 빨리 스쳐 간다.
가을을 뒤적이다가 차라리 겨울 풍경이 그리운 사진에 눈길이 멈춘다.
영화소개란에 올라온 사진을 감상용으로 몇 장 올린다.
겨울은 장작 타는 냄세가 그리운, 혼자 길 떠나곺은 슬픈 계절이어서 더욱 그립게 기다려진다.
-2011. 9. 20. 징소리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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