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bout Movie ] - 2011. 3. 22. 분당 cgv에서 관람

 

 

 

 

 


순수와 관능, 美와 광기가 싸우는 충격적인 영상 체험!!
이제껏 누구도 본 적 없는 '백조의 호수'
‘백조’를 탐한 ‘흑조’의 질투와 도발의 핏빛 욕망!
차이코프스키의 명곡과 함께 환상적인 세계가 펼쳐지는 '백조의 호수'를 모티브로 탄생한 상상을 넘어서는 충격적인 영화 <블랙 스완>. 이 영화가 발레 팬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 평단과 발레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까지 끌어당기며 절대적인 지지와 호평을 받는데에는 얼마간의 이유가 있다. 그 첫 번째가 우선, 각종 영화제에서 여우 주연상의 영예를 석권한 나탈리 포트만의 완벽한 연기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발레리나로의 변신은 물론, 순수하고 연약한 '백조'와 사악하고 유혹적인 '흑조'라는 상반된 캐릭터 변신은 마치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려 노력하는 모습을 연상시키며 그녀의 연기에 대한 한결 같은 찬사를 끌어냈다. 그리고,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완벽한 커리어 구축을 위한 열정, 실패에 대한 두려움, 홀로 서기, 부모와의 갈등, 性에의 탐구와 흥미 등을 둘러싼 스릴 넘치는 전개와 보편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캐릭터 창조가 돋보이는 각본을 꼽을 수 있다. 특히, ‘백조’와 ‘흑조’라는 상반된 성격을 가진 나탈리 포트만과 밀라 쿠니스의 극중 라이벌 관계는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뱅상 카셀, 밀라 쿠니스, 바바라 허쉬 등 최고의 배우들이 펼치는 명연기 대결과 차이코프스키의 원곡을 영화의 색감에 맞게 편곡해 일관된 긴장감을 유지해가는 음악, 우아하면서도 화려하고 요염한 매력까지 뿜어내는 의상 등 영화라는 ‘종합 예술’의 매력을 한껏 선사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모든 것을 세밀하고 완벽하게 직조해낸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천재(라 해도 부족함이 없는)적인 연출력은 마지막까지 화면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한다. 클라이막스를 향한 니나의 열정적인 무대가 기적? 혹은 파멸? 과연 어디로 향할지 이제껏 누구도 본 적 없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가득한 '백조의 호수' 막이 열린다.

 


<블랙 스완>의 ‘흑조’는?
발레 '백조의 호수'의 음악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 내용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 역시 많지는 않을 것이다. ‘호두까기 인형’, ‘잠자는 숲 속의 미녀’와 함께 차이코스키의 3대 발레 음악으로 손꼽히는 ‘백조의 호수’는 일반인에게는 아마도 가장 유명한 발레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순수한 오데트(백조)와 악마의 화신인 오딜(흑조)을 한 사람의 발레리나가 연기해야 하는 것. 때문에 많은 발레리나에게 있어 ‘백조의 호수’ 프리마돈나를 맡는다는 것은 동경의 대상이자, 난이도가 가장 높은 연기에의 도전인 셈이다. 그것도 세계 정상의 발레단에서 공연하는 ‘백조의 호수’ 주역으로 발탁된다면 그 기쁨과 고뇌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을 것이다. 거기에 영화 <블랙 스완>의 모든 시작이 있다. ‘성공’을 꿈꾸며 완벽을 추구하는 발레리나의 시련과 광기, 라이벌을 향한 질투와 동경을 극한의 심리극으로 영상화한 <블랙 스완>은 인간에게 감춰진 양면성과 변신을 향한 욕망의 표출을 통해 긴장감 넘치는 스릴의 세계로 관객을 유혹한다.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배우 나탈리 포트만!
2011년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과 전미 비평가 협회 여우 주연상 수상!
2011년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 유력 후보로 부상한 나탈리 포트만의 놀라운 변신!

주연 여배우에게 한계를 넘어선 캐릭터 창출을 요구하는 <블랙 스완>은 나탈리 포트만의 열정없이는 성립될 수 없었다. 10개월 동안 매일 8시간씩의 강도 높은 훈련과 9kg의 체중 감량이라는 가혹한 트레이닝을 거쳐 탄생한 발레리나 특유의 연약한 몸을 만들어, 극중 발레 씬의 대부분을 직접 연기해냄은 물론, '흑'과 '백'이라는 상반된 색깔을 가진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 변화를 혼신의 연기로 담아낸 나탈리 포트만. 마치 캐릭터에 빙의된 듯 경이적일만큼 연기에 몰입한 그녀는 이미 2011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유력 수상 후보라는 한결 같은 평가를 받고 있다. 1994년 <레옹>의 주연으로 데뷔한 이래 2005년 <클로저>로 골든 글로브 여우 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파 배우로 거듭났지만, 이 정도로 연기에 대해 극찬받은 적은 없었다. 특히, 영화 초반 예술 감독을 맡은 뱅상 카셀이 니나(나탈리 포트만)를 향해 ‘흑조’의 관능적인 즉흥성은 없고, 순수하고 나약한 ‘백조’의 모습만 보인다고 다그치는 대사는 고스란히 여배우 나탈리 포트만에 대한 은유로 읽힌다. 실제로 그동안의 나탈리 포트만은 부드럽고 연약한 이미지가 지배적이었던 탓에 종종 캐릭터의 긴장감이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블랙 스완>의 니나라는 극도로 파리하고 연약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그녀는 특유의 어린 목소리를 평소보다 하이톤으로 발성, 차츰 판단력을 잃어가는 캐릭터의 변화를 효과적으로 표현해냈다. 이 때문에 그녀의 연기는 이전의 그 어떤 역할보다 위험하고, 또 이상한 방식으로 감동적이다.
욕망과 불안한 심리에 따른 분열 등을 통해 치명적인 아름다움의 세계, 잔혹한 예술의 세계를 한껏 펼쳐 보이며 관객의 마음을 움직인 나탈리 포트만의 완벽한 변신은, 골든 글로브를 비롯해 생애 첫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 수상까지도 높은 가능성을 점치도록 하는 이유이다.


세계가 주목하는 천재 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 생애 최고의 작품!!
확고하고 절제된 연출, 뛰어난 음악적 감각으로 감성과 이성을 동시에 자극!
<레퀴엠> <더 레슬러>에 이어 전세계가 주목한다!

빠른 편집과 현란한 카메라 워크, 그리고 무엇보다 배우의 연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는데 탁월한 능력이 있는 천재 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 2008년 <더 레슬러>의 미키 루크에 이어 <블랙 스완>의 나탈리 포트만을 최고 연기자로 등극시킨 그는 매번 새로운 작품을 내놓을 때마다, 자신의 최고 걸작 타이틀 역시 갱신하며,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0년 베니스 영화제 개막작으로 공개된 이래 평단과 관객의 기립 박수를 받은 <블랙 스완>은 발레와 스릴러 장르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형식의 스릴러로 꼽히고 있는데, 범죄 세계나 유령의 집이 등장하는 일반적인 스릴러 장르 영화와는 달리 스릴러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분야, 즉 육체적으로 엄청난 노력과 예술성이 필요한 발레단을 배경으로 정신 분열의 경계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나의 모습을 생생하고 세밀하게 그려낸다. 발레단이야말로 완벽해지고자 하는 강박 관념이 시각적으로 확연하게 드러나는 완벽한 배경이라고 생각한 감독은 천천히 내면을 잠식하는 어두운 충동에 사로잡혀 혼란스러운 프리마돈나 발레리나를 주인공으로 관능적이면서 무서운, 지금까지 그가 만들어온 영화와는 다른 심리적 공포를 들추어낸다.
하지만, 감독 자신이 비록 처음으로 도전하는 심리 스릴러이지만, 세부 사항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실주의적인 카메라 촬영 방식, 배우들에게서 사실적인 연기를 이끌어내는 작업 방식과 같은 그의 특성은 이번 영화에서도 고스란히 표출된다. 여기에 신체적인 극한 상태와 정신적인 고뇌를 다루는 주제, 등장인물의 흥미로운 내면 세계로 관객을 끌어당기는 면에서 <더 레슬러>의 자매편이라고도 할 수 있다.
‘성공’을 꿈꾸며 완벽을 추구하는 발레리나들의 피와 땀, 눈물과 광기로 범벅이 된 치명적인 아름다움의 세계, 잔혹한 예술의 세계를 밀도 있게 그려낸 <블랙 스완>을 통해 대런 아로노프스키의 천재적인 연출은 다시 한번 전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2011년은 <블랙 스완>의 해!!
연일 이슈를 쏟아내며 전세계를 사로잡은 입소문 흥행 열풍!
평단과 관객의 박수 갈채 속에 빛나는 수상의 영광은 계속된다!

2010년 9월 1일, 베니스 국제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초청되면서 월드 프리미어로 화려하게 상영을 시작한 <블랙 스완>. 이미 이 시점부터 주연 여배우 나탈리 포트만의 연기에 대한 절찬이 쏟아지기 시작했고, 작품성에서도 대단히 높은 평가를 받은 <블랙 스완>. 지난 연말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수상 행진은 나탈리 포트만에 대한 압도적인 평가로 이어져 전미 방송 영화 비평가 협회에서의 여우주연상 수상과 보스턴 영화 비평가 협회, 피닉스 영화 비평가 협회, 시카고 영화 비평가 협회, 오스틴 영화 비평가 협회, 오클라호마 영화 비평가 협회, 플로리다 영화 비평가 협회와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전이라 불리는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의 여우주연상 수상으로 이어지며, 나탈리 포트만을 아카데미 시상식의 강력한 수상 후보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보다 더 놀라운 것은 아직도 식을 줄 모르는 전미 박스오피스에서의 경이적인 흥행 기록이다.
지난 2010년 12월 3일, 전미 8개 도시에서 18개 스크린에서 제한 상영의 형태로 시작된 <블랙 스완>은 현재까지 1개 스크린 당 주말 성적이 8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2010년에 개봉된 작품 중에서도 정상을 다투고 있다. 이로써 <블랙 스완>은 특정 관객층뿐 아니라 일반 관객들의 폭넓을 지지를 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1월 말까지의 전미 박스오피스 누적 흥행 수입이 9천만 달러를 돌파, 1억 달러의 고지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있으며, 흥행세 역시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고 있다. <블랙 스완>에 매료된 수많은 관객과 평단 모두는 입을 모아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최고의 스릴러 영화. 무섭도록 아름다운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의 연기력은 이 영화가 주는 최고의 카타르시스다.”라고 한결같이 말한다.

 

 



[ Production Note ]

제작부터 완성까지.. 15년의 준비 끝에 완성된 선과 악의 춤 ‘백조의 호수’
완성과 함께 전세계 화제의 중심에 선 영화!!

15년 전부터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머리 속에만 존재하던 <블랙 스완>에 대한 아이디어는 5년의 시간이 흐른 뒤, 각본가 안드레스 하인즈를 만나면서 비로소 초고가 완성되었다. 하지만, 브로드웨이의 연극 무대에서 펼쳐지는 한 여배우와 베일에 가려진 대역 배우 사이의 위험한 경쟁을 다룬 초고에서 실제 발레리나인 여동생의 엄청나게 힘든 훈련 과정을 지켜본 감독의 경험을 응용, 배경이 뉴욕 발레단으로 바뀌면서 완벽한 발레 연기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며 서로 경쟁하는 무용계의 신예 스타 니나와 릴리가 탄생하게 되었다. 이후 아로노프스키는 다시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발레 ‘백조의 호수’의 비화와 결합하자는 아이디어를 냈고, 그 과정에서 <더 레슬러>의 각본가 마크 헤이먼이 새롭게 가세, 현대 뉴욕을 배경으로 이중성과 대역과 삶을 장악하는 존재를 향한 두려움에 대한 기둥 줄거리가 탄생했고, 여기에 이야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스릴러 형식의 전개 방식이 도입되었다. 이렇게 해서 ‘백조’와 ‘흑조’, ‘마법’, ‘대역’이라는 ‘백조의 호수’의 핵심 요소는 <블랙 스완>의 최종 각본에서 니나의 정신 세계와 복잡하게 뒤엉킨다. 이 과정에서 니나는 性에 대한 심리가 급변, 순수한 여성에서 위험한 존재로 탈바꿈한다. 완성된 각본을 본 헤이먼은 그러나 <블랙 스완>을 어떤 장르로 봐야 할지 판단하기가 아주 어려웠다고 한다. 과연 한 여자가 사악한 백조로 변해가는 생물 분야의 공포물에 해당할까? 아니면 극심한 중압감으로 정신 세계에 혼란을 겪는 의욕 넘치는 예술가에 대한 흥미로운 묘사로 봐야 할까? 물론 영화를 본 관객들과 평론가들은 <블랙 스완>이 두 분야 모두에 해당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으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영화라고 입을 모은다.

 

 

 

 

 


전혀 색다른 사이코 섹슈얼 스릴러
오딜을 꿈꾸는 오데트, 나탈리 포트만 연기 인생 최대의 변신!!

<블랙 스완>의 주인공 니나는 새롭게 각색된 발레 ‘백조의 호수’에서 일생일대의 주역을 따낸 뒤, 연습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불안한 환상과 괴상한 사건에 사로잡히는 발레리나다.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은 <블랙 스완>의 각본이 완성되기도 전에 니나 역에 나탈리 포트만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그녀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아미달라 여왕 역에서부터 아카데미상 후보와 골든 글로브 여우조연상의 영예를 안겨준 마이크 니콜스 감독의 <클로저>에서 스트리퍼 역에 이르기까지 기억에 남는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 게다가 포트만은 어렸을 때 발레를 배웠을 뿐만 아니라 현실 감각을 완전히 잃어버린 니나를 연기하기 위해 필요한 신체적, 정신적으로 강도 높은 노력을 기울일 준비가 돼 있는 배우였다. 아로노프스키는 <블랙 스완>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오른 즉시 타임스스퀘어에서 포트만을 만나 커피를 마시며 영화에 출연할 의사가 있는지 타진해봤다. 그후로 거의 10년이 지나서야 <블랙 스완>의 각본이 완성되었고, 포트만은 각본을 읽고 니나의 심리가 왜곡되고 변해가는 과정에 완전히 마음을 빼앗겨 출연을 확정했다. 하지만, 그녀는 이 역을 통해 지금까지의 연기 인생에서 한 번도 겪어본 적이 없는 경험을 했고, 인간의 깊은 내면을 들여다봐야 했다. “니나는 발레에 전념해 열심히 노력하지만 강박 관념에 사로잡혀 있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발레리나로서 분명한 주관도 없이, 자신의 관능미와 해방감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극적으로 돌변하는 동시에 무너지기 시작한다. 배우로서 그런 면을 표현하기가 무척 어려웠다. 니나는 완벽함, 한 순간 그러니까 아주 짧은 순간 동안만 존재하는 완벽함을 원한다. 그러나 모든 예술가가 그렇듯이 완벽해지려면 스스로를 파괴해야 한다. 그녀가 ‘흑조’가 되려고 노력하자 내면에서 어두운 뭔가가 끓어오른다. 급기야 정체성의 위기가 닥쳐 자신이 누구인지 혼란스러운 것은 물론 자신과 다른 사람 사이의 경계가 흐려진다. 그리고는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을 곳곳에서 보게 된다.”
자신과 닮은 사람, 불가사의한 만남, 고통이 넘쳐나는 어지러운 세상에 갇혀 니나는 혼란을 겪기 시작하는데, 포트만 역시 그 과정을 겪어야 했다. “니나가 주변의 모든 체계에 반항하기 시작하면서 편집증이 나타나고,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혹은, 자신이 제정신을 잃고 있는지조차 확신하지 못하는 암흑 상태에 빠지게 된다. 각본에서 무용계의 세부적인 사항을 사실적으로 다루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특히 니나의 이야기가 ‘백조의 호수’와 같은 맥락으로 흘러가는 방식이 좋았다. 나는 마법을 풀려고 힘겹게 노력하는 인물로 니나를 해석했다. 자신을 좌지우지하려는 주변 사람에게서 벗어나 한 인간과 예술가로서 본 모습을 낱낱이 꿰뚫어보려고 노력한다.” 그녀는 영화에서 그 모든 점을 표현하려고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엄격한 훈련을 거쳤다. 제작이 시작되기 10개월 전부터 매일 다섯 시간씩 강도 높게 훈련했으며, 뉴욕 시립 발레단의 전 무용수인 메리 헬렌 보어스를 비롯한 여러 전문 교사와 트레이너가 그녀를 엄격하게 지도했다. 하지만, 어렸을 때 무용을 배웠을 뿐만 아니라 하버드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덕분에 니나의 분열된 정신 상태를 잘 이해하고 그 배역의 비현실적인 내면의 경험에 몰두할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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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내털리 포트먼이 27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할리우드에서 열린 제83회 아카데미 시상식장에 도착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내털리 포트먼은 영화 '블랙 스완'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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