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국악단 ‘창단 5주년 기념 공연’
따뜻한 감동의 발자취 느껴보세요
 
임소연 기자
성남시립국악단이 창단 5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국악단의 발자취를 전하는 무대를 마련한다.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이번 ‘창단 5주년 기념공연’ 은 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한상일 씨의 지휘 아래 남도민요 성창순, 경기민요 김영임, 민요 이선영, 아쟁 김도연 씨가 시립국악단과 협연한다.

▲ 성남시립국악단이 창단 5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국악단의 발자취를 전하는 무대를 마련한다.     © 운영자

연주회 프로그램은 ▲오케스트라 아시아를 위한 뱃노래를 시작으로 ▲김일구류 아쟁 산조 협주곡 공연 ▲제주민요, 경기민요, 서도민요 등 통속민요 연곡을 무대에 올린다.

또 ▲이재명 성남시장의 창단 5주년 축하영상메시지와 ▲국악관현악 ‘도약’▲성주풀이, 흥타령, 개고리타령, 달맞이 등 성창순 명창이 들려 주는 남도민요 ▲한오백년, 정선아리랑, 뱃노래, 쾌지나 칭칭나네 등 김영임 명창과 함께하는 경기민요 등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성남시립국악단은 지난 2005년 창단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국악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국악의 소중함을 알리고 친근함을 더 해왔다”며 “이번 공연 또한 우리 전통의 소리가 최상의 하모니로 어우러진 국악무대를 선사해 창단5주년의 따뜻한 감동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연주회 관람표는 인터파크 (1544-8117, www.interpark.com)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3천원이다.

기사입력: 2010/10/18 [14:38]  최종편집: ⓒ s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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