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산을 위한 작업 이정애의 ' 만다라전'
* 1차 -2009. 6. 3.- 6. 9. 인사아트센터 2층
* 2차 - 2009. 6. 10.- 6. 17. 성남여성문화회관 전시실
* 이정애의 작업은 만다라형태에서 출발하여 변환, 재구성하여 이루어진 작업들로 본래 만다라의 뜻은 우주전체, 원 등을 의미한다.
..."나에서 너, 너에서 또 다른 나에게로...
우리는 하나이고, 우리에서 사회로, 사회에서 우주로 흘러 넘치는 대승의 길로 뻗어 나가는 마음의 염원에서
점 하나는 사람 하나 하나의 표현이고, 결국 마음의 표현이었다.(중략)
이정애는 원이나 동그라미를 무수히 그리면서 "맞다, 맞습니다"를 수없이 헤아리며 긍정적인 많은 생각들을 떠올렸다고 한다.
" 그린다는 일을 계속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무엇이 아직도 그림을 그리게 하는가?
그 질문은, 왜 살아가는가를 묻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마치 하루 하루를 살아가듯,
그림을 그리는일 역시 살아가는 일의 연속으로 그 안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하나의 얼굴이 보인다,
그 얼굴 속에서 기억과 망각이, 세월과 호흡이, 역사와 설화가 음영처럼 언뜻 보였다 사라지고,
머나먼 메아리처럼 문득 들렸다가 없어져버리면서 하나의 표정이 살아난다.
'이문자의 '이정애 만다라전' 이미지 확산을 위한 작업 중에서'
- 이정애 작가의 그림과 삶의 일체를 느끼며 - 2009. 6. 11. 징소리 김성태
193 × 130cm
162 × 130cm
275 × 200cm
193 × 130cm
(사진 : 조성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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