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나를 떠날 때
울지 마시게
함보시게 우리를 비추는 해도 하루에서 반은 즐거움이었다면 밤에는 외로움이 아니겠는가 어디 그뿐인가 자네가 보는 그 꽃도 새벽이면 차가운 품 서리를 맞고 피고 있다는 사실일세 바람 또한 얼마나 외로움이면 나뭇잎을 저리도 흔들겠는가 울지 마시게 - 受天 김 용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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