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여행- 9 -(수상가옥 톤레샵)

 * ' 톤레삽(Tonle Sap) - 동양 최대의 담수호로 우리나라 경상남도 2배의 넓이. 우기가 되면 호수 면적이 약 5배이상 불어남. 메콩강의 물이 미처 바다로 빠지지 못하고 역류되어 일어나는 현상. 천연의 홍수 조절 기능으로  어업 자원을 제공해준다. 캄보디아 화폐 단위와 같은 이름의 '리엘'이라는 물고기가 가장 많이 잡히는데, 호수에 사는 물고기 양이 단위 면적당 세계에서 가장 많다고 한다. '리엘, 을 바구니에 넣고 밟아 비늘과 창자를 제거한 후 소금에 절여 만든 '프라혹, 을 젖갈로 즐겨 먹는다.

  '비욘'사원의 벽화 중에 나오는 해전의 격투가 벌어진 곳이기도 하다. 약 6천여 가구의 수상가옥들이 모여 물고기떼 이동과 수위 증감에 따라 수상가옥을 옮겨가며 살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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