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5. 2월 17일 성남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성남예총) 한국예총으로부터 어려운 여건에서 인준을 받았다.

성남예총의 출발은 성남예술 불모지의 탈출을 알리는 신호탄이었고 출발점이었다.

그 중심에  임홍규(서예)가 있었다. 

임홍규 성남예총 초대회장! 
 임홍규는 성남 향토예술인의 영원한  회장님이었다.

그는 성남문화예술의 비상하는 날개였고 에너지였다.

 성남문화예술 여명을 열고 성남문화 바람개비를  싐 없이 돌린 동력의 핵이었다.

구척 거구에 온화하고 과묵하면서 긍정적인 그의 건강이 탈 났다. 

안동 복주요양병원에서 만난 그가 성남예총 혈맹의 식구들을 몰라본다.

가슴이 멍먹하다. 우리 모두는 침묵의 눈물을 삼키고 있었다.

그의 얼굴을 아무리 살펴도 알아볼 수 없는 세월과 병마, 그의 삶에 털러내지 못한 외로움이 연민으로 벉져 슬프다.

돌아오는 길에 우리모두 침묵이다.

 

                                         -2023. 5. 24. 징소리 김성태(사진: 혖장스넾. 조성란. 기타 필자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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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당일 현장에서 임홍규(1934년생)-

* 좌: 임종근(임홍규 장남). 최인식(성남예총 초대사무국장). 김종해(성예총 창립발기인.대한무용협회 부이사장). 송위혁(성남예총 회장). 이우일(임홍규 문하) . 김성태(성남예총 3.4.5대 회장역임). 하영진(서예, 임홍규 문하)-사진: 조성란(성남예총 창립 발기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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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예총 현판식-1986. 3.20 성남시민회관.

* 성남예총 창립 리셉션(가운데기 임홍규 초대회장). 옆이 조경희 한국얘총 회장(권귀태 성남시 부시장. 고천창봉경기예총 회장. 고권기흥 성남문화원장. 고정금란성무협지부장.고조이수 성연협지부장. 고이상우 한국연협이사장. 주수광성연극협 지부장.고이재범 성문협지부장 등 )

* 좌: 오성수 성남시장. 백완기성남교육장. 김성태 성예총 회장. 임홍규 성예총 고문-성남종합예술제 개막식에서

* 좌: 이대교(성예총 부회장. 이용상 성남문화원장...

* 뒷줄 좌: 조성자(서예). 정금란 (무용지부장). 우건식. 주익수(음악). 남기중(성음악 지부장)

* 강선영 한국예총 회장. 김성태 성남예총 회장(3대 취임). 임홍규 성예총 고문. 송귀옥(경기예총 회장)

* 좌 김성태. 임홍규 

* 2018. 12.발간한 성남얘총 30년사 축하휘호(서 임홍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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