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 오페라 이야기-베르디 오페라 'Rigoletto,

 

성남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금난새) 6월 정기연주회가 메르스 관계로 연기되어

2015. 7. 3.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막되었다.

이날 특유의 개성과 재치로 클레식의 대중화에 앞장서 지휘와 해설을 겸하며 인기를 누리는 금난새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성남시립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성승욱(리골레토), 서활란(질다), 이재욱(만토바), 박재은(막달레나), 조만기(스파라푸칠레)이 출연하여

베르디 작곡 오페라 'Rigoletto, 를 관객의 호응속에 연주하였다.

특히 오페라 리골레토 중 3막에 나오는 '여자의 마음, 을 협연자가 불러 관객이 일치된 격찬을 보냈다.

 

금난새 지휘자의 이날 연주회 지휘 또한, 늘 그렇듯이 무대 위의 촌각을 음악적 신명으로 풀어가는 천상의 지휘자로

관객을 몰아(沒我)의 세계로 이끌었다.

 

오페라 'Rigoletto, 초연이 지금부터 164년이 지난 1851년 3월 베네치아 '페니체 극장(La Fenice)에서 였다고 기록,

'주세페 포르투니노 프란체스코 베르디,(Giuseppe Fortunino Francesco Verdi, 1813년 10월 10일 - 1901년 1월 27일, 이탈리아작곡가 ) 의

음악적 천재성을 가늠할 수 있다.

 

성남시립교향악단의 계속되는 정기연주회와 금난새와 함께하는 '계절의 향기, 연주를 기대하며

  베르디 오페라 ''Rigoletto, 연주회는 밤 10시가 되어서 아쉬움을 남기고 막을 내렸다.

 

 문화향기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진 포만감! 

 금난새와 함께 한 베르디 오페라 ''Rigoletto, 연주회 밤은'행복을 자부해도 좋을 밤이다.

 

                                                                          -2015. 7. 3. 징소리(시립예술단 운영위원) 사진: 자료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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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련자료-1

 

* 2015 1. 22. 성남시립교향악단 '신년음악회, 연주 후 좌: 김종해(성남무용지부장), 징소리, 금난새, 박용준(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지휘자)

 

* 2014. 12. 23. 금난새 성남시향 상임지휘자 위촉식 -성남시청 로비

좌: 징소리 성남시립예술단 운영위원, 이재명 성남시장, 금난새 성남시향 상임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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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련자료 -2

 

 

 
주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가 위고가 쓴 희곡
'방탕한 왕'을 바탕으로 하여 1851년에
완성한 오페라 <리골레토>중,
3막에서호색한 만토바 공작이
군복 차림으로 자객 스파라푸칠레의
주막에서 의기양양하게 부르는 노래이다.
변하기 쉬운 여자의 마음을 노래한 것으로,
이 오페라 가운데 가장 유명한 아리아다.
 
 
Luciano Pavarotti
 
내 용

질다가 만토바 공작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을 알아차린 자객 스파라푸칠레와 막달레나 남매는 어떻게 해서든 만토바 공작의 환심을 사려 든다. 마침 만토바 공작이 민쵸 강변에 있는 스파라푸칠레의 주막에 공작이 군복으로 변장하고 나타나 스파라푸칠레에게 방과 술을 주문하는데, 스파라푸칠레가 사라지면 공작은 그 유명한 칸초네인 〈여자의 마음(La donna e mobile)〉을 의기양양하게 노래한다. 자객의 누이동생인 막달레나가 곱게 화장을 한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타나자 공작은 그녀에게 가서 포옹하려 하지만 그녀는 살짝 몸을 피해 버리고. 스파라푸칠레가 몰래 밖으로 나가고 방안에 단 둘이 있게 된 공작은 막달레나를 유혹한다.

이 때 방안의 공작과 막달레나, 집밖의 질다와 리골레토가 제각기의 감정으로 부르는 4중 〈Un di se ben rammentomi〉도 널리 알려진 곡이다. 공작은 흐뭇한듯이 잠자리에 들면서 앞서 노래한 〈여자의 마음〉을 한번 더 부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리골레토가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려다가 죽게 된 딸 질다의 시체가 든 자루를 메고 갈 때에도 공작이 부르는 〈여자의 마음〉이 들려온다.

바람기가 많은 만토바 공작의 모습이 잘 드러나는 노래로 ‘바람에 날리는 갈대와 같이 항상 변하는 여자의 마음~’이라는 내용의 이 아리아는 간결하면서도 힘찬 테너의 아리아로 초연 당시에도 세상에 삽시간에 퍼졌을정도이며 지금도널리 불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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