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잠깐!- '그대 그리고 나, 를 목청 뽑아 구성지게 잘 부르는 친구가 있었다.
간혹 곡조가 틀려 얼버무리지만 타고 난 목소리와 노래에 곧 매료되곤 했다.
' The Green Green Glass of hoom' 을 어느가수 못지않게 잘 부르는 후배가 있었다.
술에 쩔어 스스로 삶을 허비하면서도 그의 노래솜씨는 여러사람이 아까워 했다.
두 사람 모두 더 살만한 나이에 아쉽게도 세상을 떠났지만 이 노래를 들을 때면 그 두사람이 그립다.
-2012. 11. 28. 징소리 김성태
그대 그리고 나
정현우 작곡 작사 / 노래 임태경
푸른 파도를 가르는 흰 돛단배처럼
그대 그리고 나
낙엽 떨어진 그 길을 정답게 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흰 눈 내리는 겨울을 좋아했던
그대 그리고 나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없이 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텅 핀 마음을 달래며 고개를 숙이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헤어져 서로가 그리운
그대 그리고 나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없이 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텅 핀 마음을 달래며 고개를 숙이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헤어져 서로가 그리운
그대 그리고 나
우린 헤어져 서로가 그리운
그대 그리고 나
2002. 윤범식 (전국매일신문기자. 2003.6.28. 작고) -(위)2000, 성미협전에서/ 조성란 생일축하에-2002. 3. 분당 서현동
-그는 노래방에 가면 '그대 그리고 나, 를 구성지게 잘 불렀다. 그의 노래 솜씨는 많은 지인들이 인정하는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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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전 성남시립합창단무장. 2005, 작고) -한국예총 전국대표자대회가 열렸던 제주에서 1994. 4.
(그는 성악가가 되고도 손색없는 소양을 지녔으면서도 현실생활에 절제없이 자유분방, 술마신 후면 장소를 불문하고 늘 Green Green Grass Of Home 을 즐겨 불렀고 듣는 삶들은 그의 감미로운 노래솜씨에 매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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