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눈꽃여행 열차!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는 겨울만의 순백이 흠뻑 베어 있는 그리운 이름이다.
눈 덮인 산야를 끝 간 데 없이 나란히 뻗은 평행의 철로는 영원히 만나서는 안 되는 숙명의 상징!,
철로와 열차!, 되돌아갈 수 없는 연륜이 겨울바람보다 더 차가운 아쉬움으로 가슴을 찌른다.
성남시학원연합회(회장 이윤선)이 주최한 임원연수를 고문 5명(역대 회장 역임자)이 초청되어 임원진 48명과 함께했다
2014. 1. 5(일요일) . 오전 5. 30. 세이브죤 앞 연계 버스로 서울역 집결-눈꽃 특별열차편(와인. 시네마 열차)으로
오전 7:05 서울역 출발, 청량리역을 거쳐 태백역 하차 오전 11:30. (4:30 시간 소요)- 아침 식사와 눈꽃축제 준비현장,
태백석탄박물관 등을 돌아보고 태백산 눈길 트레킹(당골광장 출발-천제단 방향 반재)!
특별히 와인 테스팅이 마련된 열차로 태백역을 출발 귀경길에 오른 것은 오후 5 :30분 경, 저녁 식사로 도시락이 와인을 곁들여 차려지고,
식사 후 분과별 노래자랑과 신명난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면서 밤열차는 서울역에 도착(밤 9:20).
달리는 열차창으로 새벽의 여명을 맞는 감흥!
와인과 대화와 야경과 철로와 달리는 열차의 일체된 하모니!
설램으로 길을 떠나고, 사랑하는 가족 곁으로 돌아오고...,
여행은 어쩌면 윤회인지도 모른다.
.
갑오년 새해아침, 수십 년 만의 열차여행은 짧은 하루 여정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 2014. 1. 5. 징소리 김성태(사진: 콤팩트, 폰 셀카)
* 태백 눈꽃축제 현장 사진: 심희만 제공
* 2014. 1. 5. '민둥산, 역에서
와인 무한리필! 좌: 전철원(성학연 고문), 김미경(한솔음악학원장), 오세연(성학연 감사), 징소리 김성태(성학연 고문)
태백 열차 대합실에서
* 눈 조각들이 눈꽃축제 현장에 설치되는 중
*눈조각을 위한 눈덩이 기둥
* 태백 눈꽃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현장(눈꽃축제는 이달 17일 부터...)
*
* 위 사진 2장 : 심희만 제공
* 이하 태백석탄박물관
전시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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