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다양성 영화관 'G-시네마' 개관영화산업 육성 및 열악한 배급지원
 

   

▲ 성남문화재단은 다양성 영화산업 육성 및 열악한 배급환경 개선 위한 영화관 G-시네마를 개관하고, 내년 2월까지 매주 금, 토요일 유료상영할 예정이다.

 

성남문화재단은 다양성 영화산업 육성 및 지원과 열악한 배급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 영화관 ‘G-시네마’를 개관했다.

지난 5월 16일 (재)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영상위원회(위원장 조재현)와의 업무협약 후 통합전산망 설치 등 준비기간을 거쳐 6월 28일 개관식 및 개관상영회를 진행했다. 개관상영작으로는 서른을 코앞에도 두고도 모든 것이 서툴기만 한 여성(류현경, 하시은, 강기화, 한송희) 4명의 이야기를 그린 <앵두야 연애하자>(정하린 감독)가 상영됐다.

성남아트센터 미디어홀에서 진행된 개관행사에는 안계일 경기도의원, 영화감독 임찬성 및 경기도와 성남시 관계자들과 다양성영화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함께해 개관을 축하했다.

하동근 성남문화재단 문화진흥국장은 기념사에서 “이 공간이 크지 않고 화려하진 않지만 숭고한 곳이라 생각한다”면서 “다양한 영화들이 생태계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를 살려 많은 영화인들의 아지트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7월과 8월 상영 예정작.

 

안계일 경기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다양성 영화를 위한 공간이 성남에 생겨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하며 이런 공간의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또한 더욱 노력하겠으며 무엇보다 성남시민들의 격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남문화재단은 다양성영화로 선정된 제작비 5억원 미만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의 극장 상영을 지원하는 ‘G-시네마’ 사업을 통해 성남지역에 우수한 다양성 영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발생되는 수익 전액은 국내 다양성 영화제작시장으로 환원하게 된다.

앞으로 성남문화재단 ‘G-시네마’는 내년 2월까지 매주 금, 토요일 2회 유료상영(4천원)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성남문화재단 문화사업부(031-724-83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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