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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태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있는 이윤선 회장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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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신문] 성남시학원연합회 제20대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총회에서 현 이윤선 회장이 다시한번 1천800여 회원들의 만장일치 재추대를 받아 2년 임기의 제20대 회장에 선출됐다.
11월 15일 성남시청 온누리관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한 이윤선 후보에 대해 김성태 선거관리위원장은 “공직선거는 단일후보인 경우 무투표 당선이지만, 현재 학원연합회의 규정에는 단일 후보라도 총회에서 투표 방식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회원들의 동의에 따라 이날 투표는 전체 동의를 얻어 박수로 추대하는 방식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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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학원연합회를 만들기위해 선봉에 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공약과 당선 인사를 하는 이윤선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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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견발표에서 이윤선 회장은 3·3공약을 내걸며 ▲개인과외 거주지를 학습자의 집으로 제한하고, 학원과 동일한 교습비 및 시간제한을 적용하게 하는 개인과외 규제입법 관철 ▲학원 교습시간을 오후 11시로 늘리는 공청회 및 경기도 조례 개정안 입법 관철 ▲소형학원을 위한 방과후학교 제도개선 관철과 ‘아동복지법인 설립’을 통한 방과후와의 경쟁 등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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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후보인 관계로 선거 방식에 대해 임시총회에서 회원들에게 물어야 하는 상황. 선거관리위원회 김성태 위원장과 고종철 사무국장이 선거 방식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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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이윤선 회장은 “학원연합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희망스타트 사업을 성남시와 5:5 대응투자로 이끌어 갈 것이며, 회칙 개정 등을 통해 분과 활성화 및 지원금 확대, 학원조직 개편 등 비회원이 없는 연합회를 만들어 갈 것”을 밝혔다.
또한 이윤선 회장은 “아직도 최고의 순간은 오지 않았다”라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말을 인용하면서 “최고를 만들기 위해 한숨대신 함성으로, 걱정대신 열정으로, 포기대신, 죽기 살기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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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로 선출되어 당선증을 교부 받은 김효진(좌) 감사와 이재욱(우) 감사.가운데는 김성태 선거관리위원장. |
이어 열린 감사 선출에서는 김효진(천사들의 합창 음악학원)과 이재욱(오르세학원) 학원장이 선출됐다. 이들은 “2년 동안 도덕성, 공정성, 합리성, 객관성을 가지고 행동하는 감사가 되겠다”는 당선 인사를 했다.
제20대 회장에 선출된 이윤선 회장은 2010년 경선을 통해 제19대 회장에 선출됐으며, 이전에 학원연합회 음악분과장, 총무부회장, 상임부회장, 감사, 회장대행 등을 역임했던 학원연합회 30년 터줏대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