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미술 개황
성남미술의 개황에 앞서 개발이전은 특기할만한 작가나 작품활동이 없고 문화재적 가치의 작품도 없다고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그러므로 시승격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미술단체형성과 중요전시유형, 참여작가들의 활동상황, 우수공모전입상 현황 등을 년대별로 기술할 수밖에 없어 구체적인 미술 각장르의 서양화, 한국화, 조각, 공예, 디자인, 서예, 문인화등의 세분화된 개황이 이루어지지 못하였음을 밝힌다.
1975년을 성남미술의 태동기로 보는 것은 박승빈(朴昇彬. 한국화. 성남서중교사), 남궁원(南宮沅. 서양화. 성남서고교사), 윤경조(尹京兆. 서양화. 풍생고교사)등이 주축이 되어 발족한 「성남미술인회」가 10월 회원전을 개최하면서 성남미술단체 활동이 개시되었기 때문이다.
1976년 10월 성남미협창립 준비전을 인천, 수원, 안양등 인접지역 미술작가들이 특별출품하여 개최(성남상공회의소강당)하고 미술단체결성을 시도하였으나 미술교사들간의 불협화와 갈등으로 무산되기도 했다.
이 무렵 성남최초의 미술학원을 개설한 김한성(金漢成. 서양화)과 김은집(金銀潗. 한국화)등이 「일요화가회」를 발족하여 회원전을 개최하기도 했으며 1977년 7월18일 〜 23일 경기은행2층 강당에서 열린 가칭「성남예총」주최의 제1회 「성남명사취미전」에는 서예작품을 출품한 홍덕선(洪德善. 한국도로공사). 조영기(曺永基. 수진초교 교감). 서양화의 윤경조(풍생고 교사). 김한성(성남미술학원장), 김길배(金吉培. 서예) 등이 이미 국전입선작가들이었다.
1978년 박승빈이 한국화 개인전, 1979년 김한성이 서양화 개인전을 열어 성남최초의 장르별 개인전의 효시가 되었으며 1979년 임홍규(林弘圭), 윤영복(尹榮複 )등 서예와 한학전공의 권오호(棬五虎), 이동길(李東吉)등이 「성남서우회」를 구성하여 친목도모와 서예인구 저변확대를 시도하였고 이후 김길배(金吉培). 김영묵(金永黙). 서기옥. 최석현. 이경기(李慶琦). 이병섭(李柄燮)등과 한국화와 문인화의 손인식(孫仁植). 김은집. 김철완(金哲完). 김영실(金榮實). 박종철등이 참가하여 1982년 「성남서화가협회」로 확대개칭 하였다.
한편, 1980년 9월 인천에서 개최된 제16회 경기도 미술전람회에서 임홍규는 서예로, 김은집은 한국화로 각각입선하였으며 1982년 제18회 경기도 미술대전에서 남궁원이 서양화부문 최고상, 김길배는 서예부문동상, 임홍규, 윤영복은 서예부문 각각 특선의 개가를 올렸으며 동년의 제1회「대한민국미술대전」에는 김길배, 임홍규가 서예부문, 김원술(金元述)이 한국화부문 입선하였고, 성일고교2학년 재학중인 유근택이 한국화부문에 입선하였으나 시상식날 학생이라는 이유로 취소되어 미술계의 논란을 일으킨 일도있었다.
1983년 제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한국화부문에 김명희(金明姬)가 입선. 제19회 경기미술대전 서예부문에 임홍규. 윤영복이 각각 특선. 양호승이 입선. 문인화의 김영실이 입선. 서양화부문에 남궁원이 특선하는등 성남미술인들의 개인창작활동이 괄목할만큼 향상하였다.
1983년 9월27일 성남미술협회(한국미술협회 성남시지부)가 창립인준(초대지부장. 남궁원)되어 시승격10년만에 성남미술공인단체가 출범하였다.
성남미협은 동년 10월22일〜27일 창립전(성남시민회관 전시실)을 개최하였으며 이때 출품회원은 차주환(車珠煥. 석검), 남궁원(서양화. 性83-1-Ⅲ), 박종만(朴鍾萬. 서양화. 남한산성계곡), 현장송(玄長松. 서양화.풍경A.꽃), 송창(宋昌. 서양화), 진옥선(秦玉先. 서양화. Anuwer83-C-
D), 이현(李賢. 서양화. NUDE1), 김한성(金漢成. 서양화. 가은), 이선희(李善姬. 서양화. 들), 황승호(서양화. 愛1-Ⅱ), 김선원(金善元. 서양화), 우창훈(禹昌勳. 서양화. 변질A.B), 이숙자(서양화. 풍경), 김대필(金大弼. 서양화. 積83), 구언모(具彦謨. 한국화. 국화. 매향), 김은집(한국화. 동해안휴전선), 김영선(金永善. 한국화. 설경), 장인수(張寅洙. 한국화. 심산유곡), 양종인(梁鍾仁.한국화. 杳秋), 김원술(金元述. 한국화. 청하), 김철완(金哲完. 한국화. 고산류수), 김명희(金明姬. 한국화. 원초의꿈), 임홍규(서예. 팔월오십야), 김길배(金吉培. 서예. 獨樂元詩), 윤영복(尹永馥. 서예. 낙송비룡), 양호승(梁豪承 . 서예. 오우가), 김영실(문인화. 국화), 김승진(金乘珍. 조각. 부화장.Ⅲ.Ⅳ), 이순례(李順禮. 조각. 무제), 이정호(李正鎬. 디자인. O의INAGE), 정충모(鄭忠謀. 디자인. LED시계겸MoodLamp), 육재수(陸在洙. 도예. 상Ⅰ.Ⅱ), 라인숙(도예. 鉄砂彩外), 김성국(金聖國. 디자인. 작품A)등이며 임경호시장등이 참석했다.
1985년 성남미협은 제39회 경기미협전과 세계명화전<피카소전>을 유치하여 성남사회미술접변을 활발히 전개하기도 했다.
1986년 3월20일 인준된 성남예총(초대지부장 임홍규)의 창립기념전에는 미협의 불참여로 성남미술교사회를 개칭한 「성남시조형작가회」(회장. 김규수)와 성남서화가협회(회장. 이병섭), 성남연서회(회장. 윤정혁), 정묵회(회장. 윤영복)가특별회원단체로 참가하여 동년 3월19일〜21일(시민회관 전시실)에서 특별기념전을 주관하기도 했다.
이때 출품작가로는 서예-이병섭, 최석현, 윤정혁, 윤영복, 허윤희, 양호승, 이경기, 임홍규. 한국화-이대교, 김원술, 김명희, 손인식, 김영실, 권오규, 김철완, 구언모. 서양화-김규수, 송창, 우창훈, 유동훈, 현장송. 공예-오순학. 조각-김승진등이었다.
한편, 성남예총은 제1회「성남미술대전」을 제정하여 동년 9월29일〜10월4일 성남시민회관 전시실과 한림백화점 문화홀에서 시상식(대상- 서예부문. 김재봉)과 입상작 전시회를 성남미술대전운영위원회(위원장. 한민호)주관으로 집행하였다. 김각현 시장과 한환 교육장등이 참석하였다.
성남미술계는 도시생성과정의 사회 환경과 전시공간의 열악한 조건속에서도 1980년대 하반기부터 활동이 가속화되었고 이병섭 서예개인전, 윤영복, 김원술등의 7인전, 소재순 서예전, 이대교의 한국화개인전, 조의순의 서화전, 청조회초대전, 이상훈작품전, 박종만서양화전, 황인성도예전, 구서칠서예전, 김성효작품전등이 한림백화점 문화홀, 시민회관 전시실, 위례미술관(관장. 김은집), 시중은행공간등에서 개최되었으며 임홍규가 제4회1985년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특선과 제22회1986년 경기미전 서예부문 최우수상. 우창훈이 제14회1985년 구상공모전에서 금상, 이대교는 「대한민국미술대전」한국화부문에 입선, 허윤희는 「제주도미술대전」에서 최고상을, 유근택은 「후소회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고,남궁원이 68. 70에이어 1986년에도 서울관훈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는등 개인작가들의 역량도 크게 향상하였다.
1988년 10월, 3년간 불참하였던 성남예총회원단체로 입회하여, 1989년 10월7일〜12일개최된 제4회 「성남미술대전」을 주관하였다. 동년 유종기(서예)는 제4회 KBS전국휘호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1990년〜1994년 성남미협회원전(제8회〜12회). 성남미술제(제1회〜4회). 성남미술대전(제5회〜9회)등을 년례사업으로 개최하였다.
이즈음 한국미협에서 서협이 분리되어 「대한민국서예대전」이 개최되는등 중앙미술계의 동향에 영향받은 성남서예계는 1974년 10월 유경식. 신재묵. 최영성. 백양묵이 주축이되어 「한국서예협회 성남시지회」가 창립인준(초대회장. 박선각)되어 1975년 6월 한신코아백화점전시실에서 회원15명이 창립전을 갖고 성남서단의 새로운 활동을 개시하였으며, 「미술의 해」를 기념하여 성남예총(회장. 김성태)이 주최하고 성남미협(지부장. 이대교)이 주관한 「성남향토작가초대전」이 년례사업으로 제정되어 4월19일〜25일 한신코아백화점 이벤트홀에서 성남미술인들의 총체적 전시행사가 출범하게 되었다.
성남미술계는 미술인구 분포나, 단체 및 개인작가들의 현상으로 보아 발전단계에 접어들었으며 미술 각 장르의 활동이 다양화하기 시작하였다.
1996년 6월1일 「한뫼골미술인회」가 분당하이웨이백화점(2층문화홀)에서 창립회원전과 함께 발족되었다.(초대공동회장. 김종상. 이강세. 고문-안동숙).
1997년 3월7일〜13일(분당뉴코아백화점 문화홀)에는 서예일가를 이루고 있는 허윤희(許允熙)문하의 「송암연묵회」창립10주년 기념 송암연묵전이 열렸으며 4월26일〜5월3일(백상기념관)에는 김영실(金榮實)이 문인화개인전을, 11월22일〜28일(분당뉴코아백화점문화홀)에서 김원술이 5회 한국화개인전을 열어 동년의 대한민국미술대전 한국화부문 특선의 기쁨을 더하기도 했다.
1997년 7월19일(뉴코아백화점문화홀), 성남미협(지부장. 허윤희)이 주관한 「향토작가초대전」은 조각가 이정자. 최남진. 최덕교. 한진섭. 황인철과 디자인 및 공예의 곽태영. 박남성. 박정숙. 박희전. 신현숙. 이극. 최기현. 한국화의 최재종. 서양화의 김관호. 김종상등이 출품하여 초대전의 질을 한층 높였다.
1998년 성남서예계는 성남미협내의 서예분과. 성남서협. 1997년7월 창립된 서가협이 반목과 이데올로기적 상황에서 허윤희등이 주축이된「성남서예가총연�회」를 전국최초로 창립(초대회장. 허윤희)하고 동년 4월4일 분당뉴코아백화점에서 회원88명이 참여한 성남서예계 최초의 최다작품으로 창립전을 개최하였다.
이때 출품서예인은 강동식. 강복기. 강봉림. 강수진. 권우현. 김길배. 김동기. 김병숙. 김봉남. 김석순. 김숙희. 김송남. 김영실. 김인영. 김재수. 김정숙. 김종균. 김주학. 김철완. 김태문. 김현숙. 김희복. 고영이. 노영숙. 노천수. 도복자. 류지월. 문흐진. 박경일. 박봉조. 박상익. 박서원. 박찬호. 박춘재. 배중식. 석준근. 손정자. 송영섭. 신우영. 신재묵. 신항진. 심창섭. 양호승. 원영분. 오교선. 오윤숙. 우상근. 유경식. 류선숙. 유종기. 유창오. 윤길원. 윤명수. 윤영업. 이근희. 이귀우. 이덕원. 이명화. 이무용. 이미복. 이순덕. 이수종. 이영미. 이영자. 이영희. 이예숙. 이인숙. 이일재. 이혜자. 이환영. 장미례. 전향순. 정금순. 정민화. 정일권. 정해철. 조기동. 조정자. 차금숙. 최승선. 최영성. 최정숙. 최정혜. 하영진. 한무순. 허윤희. 황의길. 홍옥순등이었다.
동년 12월12일〜18일 뉴코아백화점에서 열린 제13회 성남미술대전입상작 전시와 함께 「역대수상작가초대전」은 그동안 성남미술대전을 통하여 등용 배출된 미술인들의 작품향상을 가늠해보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이즈음 김종상등이 주축이된「분당구상작가회」가 1997년 6월18일 창립(초대회장. 장완)되어 분당신시가지 중심의 미술작가들로 새로운 미술단체가 결성되었다. 동년 10월 성남예총이 젊은설치미술그룹「마감뉴스」를 초대하여 분당중앙공원 타천에서 성남최초의 환경설치미술전을 개최하였으며 제14회 성남문화예술제 부대행사로 <열린서예전>이유경식주도로 중앙공원에서 개최되어 성남최초의 야외열린서예전의 효시가 되었다. 동년 11월20일〜27일 한신코아백화점 전시실에서는 성남문인화의 일가를 이루고 있는 김영실 문화생들 중심의 「상묵회」제8회 문인화작품전이 열려 성남문인화 현상을 가시화하였다.
한편, 경원대학교 시각디자인과의 <모란장을 다시 디자인한다>전이 제14회 성남문화예술제 전시행사로 시민회관에서 전시된 점은 관내대학의 지역사회 예술행사의 참여로 긍정적 평가를 받기도 했다.
2000년 1월28일〜2월4일, 분당삼성플라자 갤러리에서는 「분당구상작가회」창립전이 장완(서양화.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역임)을 비롯한 최예태. 김종상. 박인근. 서성근. 강명순. 김영주. 황인철. 박수빈. 류영신. 김선기. 이정자. 하기님. 조영실등 회원28명의 작품들로 전시되어 분당중심의 미술단체 출범을 개시하였다.
동년 5월21일〜30일 분당탄천 양현교에서 이매고교앞 탄천까지 2km에< 새천년 서예대전>이 준비위원회(집행위원장. 유경식)주최로 에드벌룬을 이용한 환경과 설치예술의 실험성 짙은 서예전이 개최되었다. 이때 참여한 전국 서예인이 무려216명에 이르는 환경설치서예전으로 경이로운 기록을 남겼다. 김병량시장등이 참석했다.
동년 4월27일〜5월3일은 성남문화의 집 전시실개관기념전으로 성남미협주관의 <향토미술중진작가초대전>이 개최되어 성남미술계가 숙원하던 성남문화의 집 전시실 개막을 경축하였으며 동년 10월20일〜28일 성남서예가 총연합회(회장. 유경식) 회원전이 동전시실에서 열렸으며 인천일보사(대표. 신화수)주최의 <북한그림순회전>이 분당삼성플라자에서 개최되어 이채를 띠기도 했다. 동년 11월4일〜10일 분당문화정보센터 전시실에서는 서예에서 독립된 한국문인화협회 성남시지부의 창립(초대지부장. 김영실)전 <문인화와 도자기의 만남전>이 개최되어 성남최초의 문인화단체 출범을 가시화하였다. 출품작가로는 권혜란. 김경의. 김동기. 김수정. 김영실. 김영희. 김은경. 김인영. 김재수. 김창희. 유미숙. 민은숙. 성순숙. 안광자. 안미희. 염문희. 이기순. 이용자. 이현숙. 임채옥. 정춘자. 조원옥. 차화순. 최영성. 홍종은(이상25명)등이었다.
한편, 개인전으로는 김한오(金漢五). 제5회 서양화 개인전(5월19일〜25일일. 서울롯데백화점), 김원술 한국화개인전(3월11〜17일 분당문화정보센터전시실), 허정순 서양화개인전(8월23일〜31일 분당삼성플라자갤러리), 조영실 서양화전(10월10일〜15일 서울프레스센터), 이정동 민화전(11월8일〜14일 덕원갤러리. 12월1일〜11일 경복궁역미술관)등이 개최되었다.
2001년 성남미협은 <2001신작초대전>을 1월13일〜19일 성남문화의집 전시실에서 성남미술대전 추천, 초대작가와 관내대학교수 초대작가작품을 전시하였다. 한국화-권오규. 김원술. 김철완. 서성근. 이대교. 이정동(이상초대작가). 김화국. 정복석. 조영숙(이상추천작가). 서양화-김종상. 남궁원. 박인근. 박종만. 우창훈. 이현. 장완. 진옥선. 최예태(이상초대작가). 김상석. 박수빈. 안말환(이상초대작가). 서예-김병숙. 김석순. 김영실. 박춘재. 양호승. 오교선. 유종기. 조정자. 죄정혜. 하영진.허윤희(이상초대작가). 고영이. 권우현. 김갑준. 김동기. 김재수. 김종균. 노천수. 류지월. 박찬호. 배중식. 신항진. 우상근. 이귀우. 이순덕. 이영희. 이인숙. 이일재. 정일권. 정해철. 차화순. 최승선. 홍종은(이상추천작가). 조각-이정자. 최남진. 한민호. 한진섭. 황인철(이상초대작가). 공예.디자인-김용우. 박남성. 신상재. 이그(이상초대작가)이다. 동년5월8일〜14일 분당삼성플라자갤러리에서 분당구상작가회 <봄. 꽃. 사랑전>회원전이 열였으며 8월21일〜27일 성남문화의집 전시실에서는 성남미협주관의 성남향토작가전이 <경기향토작가전>으로 확대, 경기중견작가들과 작품교류의 광역화를 제도화 하였다. 동년 9월8일〜14일은 「해운연묵전」이 성남문화의집 전시실에서 개최되었으며 9월21일〜23일 분당중앙공원에서는 제16회성남문화예술제 부대행사로 「성남서예청년작가회」의 창립전으로 <붓한번 잡아보게나>가 열린서예전으로 개최되어 성남서예계의 젊은 신진서예단체 출범을 알렸다. 참여회원은 김형대(초대회장). 이순덕. 최문신. 오광석. 이수연. 깅이중. 김순우. 김재수. 송윤민등 9명이었다.
한편, 서울예술의전당 서예관의 건립으로 40세이하의 청년작가중 30명을 선발 「청년작가전」을 제도화한바 성남서단에서는 양호승이 최초의 청년작가가 되었으며 그후 5회의선발로 초대작가가 되는등 이외에 유경식. 유종기. 김종균. 오광석이 선발되어 타지역에 비해 이미 젊은 서예작가군이 형성되어 선망의 대상이 된 바 있다.
동년10월11일〜17일 분당삼성플라자 갤러리에서는 「한뫼골미술인회」의 <성남에서 살아가기2001전>. 10월19일〜25일은 「분당구상작가회」의 <무용과 미술의만남전>이 열리는등 미술전시의 테마나 타예술분야와의 퓨전화가 활발히 전개되는 양상을 띠었다.
동년 10월11일〜19일과 20일〜21일은 김원술이 주축이 되어 한국화 중심의 작가들로 창립(초대회장. 김원술)되 「산성작가회」창립테마전이 성남문화의집 전시실과 중앙공원에서 개최되었다. 동년12월1일〜7일 분당문화정보센터 전시실에서는 성남문인화협회의 제2회<문인화와 향토시인과 만남전>이 향토시인들의 창작시를 화제로 다룬 문인화전이 열렸으며 동년12월23일〜2002년 1월3일까지 성남문화의집 전시실에는 성남서예가총연합회의 <싯움과 돋움-연하장전>이 94명의 회원 서화작품으로 개최되었다.
동년의 개인작품전으로는 2001년 2월10일〜19일 우창훈 서양화전(갤러리상). 조영실이<어머니와 등잔> 서양화전을 분당삼성플라자 갤러리. 남궁원 개인전이 6월21일〜29일(아미아트갤러리)과 7월1일〜8월15일(허수아비갤러리). 최예태 서양화 파리초대전(8월1일〜15일. 파리ombreet lumieres). 이정애 서양화<남한산성과 들꽃이야기>개인전이 6월29일〜7월5일 분당문화정보센터 전시실. 양화정 서양화전(8월28일〜9월2일 현대아트갤러리). 강현구 개인전(9월18일〜27일 삼성플라자갤러리). 김영실이 <이야기가 있는 문인화전>이 11월10일〜16일 성남문화의집 전시실에서 열렸다.
성남미술계는 2000년을 전후하여 미술단체 결성과 작품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고, 각구단위별 문화정보센터의 전시공간시설, 문화의집 전시공간시설확충과 시문화예술발전기금정책, 성남예총의 시민문화단체 부대행사공모지원사업, 동호단체 창작지원사업, 경기문화재단의 공모지원사업등 각종 지원제도정책의 영향이 매우 크게 작용한 결과이기도했다.
한편, 10월7일〜13일개최된 세계산업디자인(ICSID) 2001성남총회는 <새로운디자인 패러다임을 찾아서, 어울림>주제로 「성남국제디자인문화제」를 병행하여 <20세기세계디자인전>, <이탈리아디자인전>. <리빙뉴스21>. <한국디자인전>. <성남국제패션 쥬얼리 디자인전>. <민속공예품전>등은 17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면서 디자인, 문화,벤처도시 개념을 크게 고취하였다.
2002년 3월11일〜29일 주중 심양총영사관(요녕성. 흑룡강성. 길림성관할)에서 성남예총(회장. 김성태)주최로 유경식. 김영실의 서예, 문인화 해외초대전으로 국제자매도시의 문화교류를 돈독히 하였으며 동년4월23일〜30일 분당구상작가회전이 분당구 야탑동에 신축된 여성문화회관 전시실 개관기념전으로 40명의회원 작품전으로 개최되어 「성남 여성문화회관 전시실」확충의 첫출발을 알렸으며, 6월24일〜29일은 경기여류화가회(회장. 조영실) 창립전을 동전시실에서 열어 39명의 경기전역여류작가들의 작품감상기회를 제공하였다.
7월24일〜27일 성남문화의집 전시실에서 성남미협은 경기예총각급협회도비지원사업으로 <그림과 함께하는흙전>을 47명의 회원작품으로 개최하였으며, 9월1일〜6일 여성문화회관 전시실에 성남서예가총연합회전으로 <황진이․ 매창> 주재로 부채형상의 서화전을 97명의회원 출품작으로 열었다. 9월14일〜24일(삼성플라자갤러리)은 제5회 분당구상작가 회원전, 10월3일〜12일(깊은호수갤러리)은 신진작가모임「조각그룹 자유로...」전이 성남예총 후원으로 전시되는등 10월11일〜17일 성남문화의집 전시실에서는 태풍「루사」로 제17회성남문화예술제 일환사업들의 시예산집행이 취소된 상태에서 제20회 성남미협전이 열려 주목을 받기도 했다.
동년 11월6일〜12일(성남문화의집 전시실)은 <2002경기향토작가초대전>이 성남미협주최로 61명의 경기전역작가초대전으로 개최되어 두 번째 경기작가들의 작품교류의장이 되었으며 동년11월30일〜12월6일(여성문화회관전시실) 제3회 한국문인화협회 성남지부의 <시창작과 문인화전>은 문인화작가 29명의 자작시가 돋보인 문인화전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12월13일〜18일 (분당문화정보센터전시실)은 김A. 김영주. 류영신. 박수빈. 신해숙. 이상진. 여류6인이 창립한 「숙인전」이 열렸으며, 12월21일〜27일 제17회 「모란현대미술대전」이 성남미술대전을 개칭하여 전국규모로 확대편성한 의욕을 보이면서 개최되었다. (대상. 이명숙-서양화,고운(古韻).
동년12월28일〜30일 제9회 「상묵회」의 김영실외 27명 서예. 문인화작품전이 여성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렸고, 12월28일〜2003년 1월4일 성남문화의집 전시실에서는 제2회「산성작가회」작품전이 열렸다. 특히 성남문화의집은 <2002송년초대작가전>을 상설전시로 기획하는등 전시실 상설활용의 효과적 시도라는 긍정적 평가를 받기도 했다.
동년의 개인작품전으로는 전영숙 한국화초대전(4월27일〜5월10일 진도영등축제), 하기님 서양화전(5월2일〜15일 깊은호수갤러리), 김종상 서양화전(6월1일〜30일 홍천대명비발디파크), 김A 서양화전(6월12일〜18일 관훈갤러리), 박수빈 서양화전(6월18일〜23일 서울갤러리), 류영신 서양화전(10월9일〜15일 서호갤러리), 안호범의 제25회서양화전(10월10일〜23일 하나로갤러리), 조영실 서양화초대전(12월11일〜17일 서호갤러리), 이종희 조각전이 관훈미술관에서 열리는등 개인작품활동이 꾸준히 신장하였다.
2003년 5월17일〜31일 깊은호수갤러리에서는 여류작가로 구성하여 창립한 「자유미술그룹:N」(회장. 김은옥)이 회원22명의 서양화, 조각작품으로 창립전을 열었으며, 동년9월25일〜10월9일 여성문화회관 전시실에서는 성남최초의 조각가들로 창립(초대회장. 김영원)된 「성남조각회」창립전이 김영원(홍익대학교 미술대교수). 이정자. 한진섭. 한민호. 황인철. 최덕교등 회원36명의 조각작품으로 전시 되었다.
「성남조각회」의 창립과 창립작품전은 성남미술계의 주종을 이루고 있는 서양화, 한국화, 서예, 문인화등의 분포와 균형적 조화를 이루게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었다.
동년10월11일 〜16일 분당여성회관 전시실에서는 성남서예가총연합회(회장. 오교선)의 <글씨, 그리고 새김>회원전이 허윤희. 오교선. 유경식. 김영실. 최영성등 98명의회원 서예, 문인화 작품이 전시되어 성남서단의 활동현상을 가시화 하였다. 전시에는 이대엽시장등이 참관했다.
10월11일〜12일 분당중앙공원에서 성남청년작가회(회장. 이순덕)가 제3회째 펼치는 열린서예전 <붓한번 잡아보게나> 현장서예시범과 시민즉석 참여로 서예체험기회를 제공하였으며 동년11월2일 분당중앙공원광장에서 8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제6회 <성남학생휘호대회>가 성남서예협회(회장. 유경식)주최로 개최되여 청소년 서예 인구의 증가를 실감케 하였다. 동년11월18일〜24일 「분당구상작가회」는 「분당작가협회」로 개칭(회장. 최예태)하여 제6회<자연미감전>을 삼성플라자갤러리에서 39명의 회원작품전을 개최하였다. 특별히 강정완의 몬테카를로 국제현대미술대상전의 대상수상작<인간은 머물 항구가 없고 시간은 머물 기슭이 없다>가 전시되어 이채를 띠고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동년11월22일〜26일 여성문화회관 전시실레서는 1999년 6월 창립된 「한국서가협회 성남시지부」의 창립전(지부장. 이근희)이 이근희. 김방희. 문정자. 조항선등 16명의회원 서화전이 개최되어 4년여의 잠정기를 거친 서가협의 출범을 가시화하였다.
동년12월12일〜18일 갤러리 yul에서 제2회 숙인전(淑人展)이 열렸으며 「성남문인화협회(지부장. 최영성)회원전」이 12월23일〜28일 삼성플라자갤러리에서 개최되어 2003 성남미술작품전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한편, 성남미협은 6월13일〜19일 제17회「성남학생미술공모전」과 8월27일〜9월3일 「2003 경기향토작가초대전」 10월10일〜15일 제21회「성남미협전」을 성남문화의집전시실에서 개최하였고, 11월4일〜6일 흙전>을 성남시청로비에서 전시하였으며 12월21일〜27일 제17회 「모란현대미술대전」입상작품전을 성남문화의집에서 개최하여 2003성남미협의 년례사업을 마무리 하였으며 2003대한민국미술대전(서예부문)에 유종기. 유지월. 권경상. 윤명수등 향토서예인들이 각각 특선되어 성남서예계의 질적향상을 입증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2003년 개인작품전으로는
(한국화)
김철완 1월 15일〜21일 하나로갤러리
김영실 2월26 서호갤러리
김용명 5월23일〜5월29일 공평아트
박수인 6월18일〜7월14일 독일비소바텐
(서양화)
우창훈 3월29일〜4월7일 갤러리 상
김보연 4월15일〜4월23일 가산화랑
임은자 4월 가산화랑
정인미 6월18일〜6월22일 인사갤러리
최구자 7월 9일〜7월15일 인사아트센타
최예태 9월17일〜9월24일 인사아트센타
이경애 9월19일〜9월28일 예술의전당 미술관
안말환 5월 1일〜11월30일 KB골드&와이즈
장인숙 10월 1일〜10월7일 삼전아트스페이스
이 현 10월15일〜10월25일 선엔문
안말환 10월17일 10월30일 갤러리 율
류해일 10월22일〜10월28일 인사아트센타
남궁원 10월22일〜11월2일 마니프9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장동문 10월22일〜11월2일 마니프9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이정애 11월15일〜11월21일 성남문화의집 전시실
박수빈 12월22일〜12월28일 코액스홀
허정순 12월24일〜12월30일 성남여성회관 전시실
(조각)
한진섭 10월22일〜11월2일 마니프9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등으로 개인창작활동 또한 활발하여 성남미술계의 대내외적 위상과 발전이 한층 정착된 한해였다.
성남미술의 현상은 시승격 30년의 짧은 역사와 더불어 창의력신장을 거듭한 기존 향토작가들과 분당신시가지 형성으로 이주한 작가등 도시환경이 가져온 시대상을 반영하듯 많은 미술인구저변확대와 지원정책등에 힘입어 열악한 전시환경을 극복하고 장족의 발전을 하였으며 서양화, 한국화, 서예, 문인화, 조각, 디자인, 공예등 미술전반의 균형있는 조화를 이루게되어 한국미술계의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니게 되었다.
- 성남시사30년사 ' 미술편'-에서 집필 김성태
한국미술협회 성남시지부
성남미협(한국미술협회 성남시지부)는 성남미술계를 대표하는 미술공인전문단체로서 성남향토미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회원 권익을 옹호하며,
작품을 통한 국제 교류와 회원상호간의 친목을 목적으로 1983년 9월27일 창립인준 되었으며 2003년 12월 현재까지 성남미술발전의 구심체로 활동하고 있다.
*
문화예술의 향기가 우리네 삶의 질 향상과 정신적 풍요를 구가한다.
성남지역의 향토미술축제인 '성남예술제'일환의 '제25회 성남미술전'은 1982년부터 개최되었고 성남예총이 창립된 1986년 당해에'성남종합예술제'가 개최되면서 성남시의 예산이 지원된 성남의 공식적인 '성남미술사업'으로 개최되고 있다.
작금 성남문화재단이 설립되고 성남아트센터가 개관되어 전시공간이 확보되고 예산이 집중
되면서 세계유수의 미술전은 물론, 조각, 사진전등 괄목할만한 미술전시의 글로벌화가 도래되고
있는 분위기를 형성하고는 있으나 궁극적으로 성남미술의 원조와 미래 또한 성남미술인들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창작품에 의해서 결과될 수 밖에 없다.
오늘 성남의 향토미술인들이 중심인 성남미술협회원전에 관심과 애정의 시각으로 기대를 갖는것도 이와 맥락을 같이하기 때문이다.
성남의 문화와 예술은 성남시민들의 관심과 지원과 격려에서 시작되고 발전된다.
성남미술계의 동향과 인맥과 작품의 흐름을 1992년~2003.까지 예산지원및 편성의 행정적 측면에서 참여한바 있는 당사자의 입장에선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되는 성남미협전이 보다 진일보하여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기획으로 한국미술계의 전시풍토에 획기적인 개혁의 바람을 이르켜 주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성남의 향토미술인들에게 큰 격려의 박수를 보내자.
차제에 열악한 창작환경과 예술인들의 장인정신과 의지를 가늠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제25회 -2007.9.29~2007.10.2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전시실 (본관)
좌:이영식(성남예총회장). 유혜선(성남서예가총연합회장). 본인(전 성남예총회장.포럼고문). 장윤영(경기도의회의원. 포럼정책위원장)
좌; 김영실(성남미술협회 지부장). 이수영(성남시의회 의장). 김성태
모란현대미술제...06,좌:ㅇ.조정자.조영실.정중완.방영기.김영실. 김성태. 안호범.김원술.김종상.
제24회 성남미협전 -06.10.24. 성남아트 전시실. 좌:허윤희.안호범.김종상.정중완.남궁원. 김성태. 김영실.노재순.ㅇ.
06, 성남미술협회전에서 축사를...
좌: 남궁원. 김성태. 김종권.
유작기증 기념.
좌:김종상.전태경.허윤희.김성태.신중대.이대교.이광용.ㅇ.
분당작가회전 기념
좌: 염동준(성남시의회의장). 김병량(성남시장). 김성태(성남예총회장)
김병량 성남시장. 박용두 성남시의회의장. 전준민 부의장등과...
좌:이대교 미협지부장. 김성태 성남예총회장. 임석봉시장.조명천의원. 손영태시의장.이광용 성남사협지부장.
김종상 작품기증.
조영실 작품기증
1991.12.14. 제3대 성남에총회장에 추대이후 '성남미술상 및 미협송년회에서 축사.-최종소 성남미협 지부장등...
-199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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