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위를 떨친 폭염이 갔다.

끝장을 보려는 기세였다.

시간을 거스를 수는 없으니, 여름은 갔다.

아침저녁 제법 서늘하다.

 

거리 책카페에서 시집을 읽다.

 

-2016. 9. 7  징소리(폰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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