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판교)이 낳은 남상목 의병장 순국 106주기 추모 기념식이 동천 남상목 의병장 기념사업회(회장 김우진, 전 광복회장) 주최로
2014. 11. 4. 오전 11시 성남 문화원 강당에서 엄수되었다.
남상목 의병장은 1872년 4월 12일 옛 광주군 낙생면 판교(현 성남시 판교)에서 출생하여, 1906년부터 낙생 등지에서 의병을 소집해 의병장이 되고, 안성경찰서 습격, 용인, 죽산 칠장사의 협곡리 산간벽지 일대에서 일본군과 무장 전투를 벌이며 매국노 송병준의 주살시도 등 혁혁한 전과를 올렸다.
1908년 11월 판교의 가족을 만나러 가던 중 밀고를 받고 출동한 일본 헌병에게 체포, 서대문형무소에 수감 복역하던 중 모진 고문과 악형으로
1908년 11월 4일 33세로 옥중 순국했다.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으며, 2008년에 국가보훈처와 광복회, 독립기념관 공동으로 선정하는
이달의 독립운동가에 선정되어 2008년 11월에 전국적인 기념행사를 가진바 있다.
이날 추모식에는 한국얼굴연구소 조용진 교수가, 남상목 의병장의 흉상을 고증 제작하여 추모식에 안치되어 더욱 의를 더했다
추모식에는 남기형 (유족대표)과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남상목 의병장의 의기와 순국한 보훈의 뜻을 기리고 추모 헌화했다.
현재 성남시는 의병 순국 기념탑을 낙생공원에 조성 중에 있다.
-2014. 11. 4. 징소리 김성태(사진: 남기석 포토그라퍼 제공)
* 남기형(남상목 의병장 손자) 유족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남상목 의병장 흉상이 유족대표에 의해 추모식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 참석내빈 소개 중-징소리
* 김우진 남상목의병장기념사업회장이 헌화하고 있다.
* 유족 헌화
* 헌화 중 -징소리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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