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5. 25. 오후 6시  남한산성 공용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경기도 주최,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주관으로

"10년의 복원, 100년의 기다림- 남한산성 행궁낙성연, 이 열리는 남한산성을 올랐다.

 

경기도는 지난 2002년 상궐(침전)의 내행전, 좌승당, 재덕당, 행각 등 72.5칸의 복원을 시작으로 2004년 좌전 26칸, 2010년에는 하궐(정전)의 외행전, 일장각, 한남루, 행각, 통일신라유적지 등 154칸을 복원한데 이어 올해 하궐 단청과 남한산성 안내전시시설까지 10여년에 걸쳐 215억 원이 투입된 복원공사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0년 1월 10일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정식으로 등재됏고,

 2011년 2월 8일에는 문화재청으로부터 국내 13곳의 세계유산 잠정목록 중에 우선등재 추진 대상으로 선정됐다.
남한산성은 현재 2년에 걸쳐 등재신청서를 작성 중에 있으며 2013년 1월 유네스코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있으며

2014년 6월에 등재여부가 최종 판가름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3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남한산성 세계유산 등재 추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킬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날 열리는 '남한산성 행궁 낙성연, 은 조선 정조시대 때 발간된

수원 화성 성곽 축조에 관한 경위와 제도, 의식 등을 기록한 ‘화성성역의궤’ 등의 고증을 통해 전통 그대로 재현하는 '낙성연,을 갖게 되어

많은 도민과 관계기관, 사회단체 인사들이 낙성연에 참여했으나, 개최 시간인 오후 2시에 '생존권 보장 ,시위사태가 발생, 

행궁 정문격인 '남한루' 제막식과 '고유제, 를 서둘러 미친 도지사를 비롯한'낙성연, 재현을 위해 초대된 인사들이 자리를 뜨고, 

계획된 '낙성연,  프로그램 진행이 중단,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발생...

중요한 행사에 같은 시간대에 시위집회신고를 허락한 행정당국과 '낙성연, 주관처인 경기문화재단에 참여 도민의 불만이 팽배했다.

 

이날 낙성연에 참여한 사람들은 장장 4시간여를 기다려  경기도립무용단과 경기국악관현악단 등,

 낙성연 축하공연 프로그램을 관람하는 것으로 만족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10년의 복원!, 100년의 기다림- '남한산성 행궁 낙성연, 은 저녁 어스름에 곧 묻힐 행궁의 뜨락에서

역사의 숨결을 보듬지 못하고  마무리를 되었다.

민초들은 오늘도 떡 한 조각, 국수 한 그릇도 서로 나누어 먹을 수  없는 소통의 이율배반, 비통한 절박감을 안고 남한산성 행궁낙성  잔치 현장을 떠나야만 했다.

 

                                                                                               -2012. 5. 24. 징소리 김성태 /사진:조성란

 

 

단청되어 공개된 남한산성 행궁 (일부)모습 

'남한루, 제막식 

 

'고유제, 에서 제주로 잔을 올리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 이하 '낙성연 축하 공연, 스냅

 

 

 

 

 

 

 

 

 

 

 

 

 

 

낙성연에 참여하지 못하고 자리를 뜨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일행

남한산성 역사 사진전

'한뫼골 미술인회의 '남한산성도해도' 전시

남동호 작 '터攄)

이돈순 작 '통섭通(涉)-교감하다,

 

경기도립무용단의 공연 리허설

 

행사진행  MC

 

 

 

축하공연

 

 

 

 

 

 

 

경기도립국악관현악단

 

 

 

 

경기도립무용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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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조흥동 (경기도립무용단예술감독). 징소리 김성태

 

남한산성 행궁낙성연 현장을 찾은 성남시민포럼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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